[속보] 21일 4,900억 뱅크런, 상황 심각
삼화저축은행 사태 때보다 상황 더 심각
21일 하루 전국 저축은행에서 약 4천900억원의 예금이 인출되는 등, 금융당국의 뒤늦은 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뱅크런 사태가 심상치 않은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등에 따르면 영업정지된 7개소를 제외한 전국 99개 저축은행의 이날 하루 예금인출 동향을 집계한 결과 모두 4천900억원이 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후 3일 차에 일어났던 예금 인출액 2천800억원보다 무려 2천억원이나 더 많은 액수이다. 이는 또한 뱅크런 사태로 부산저축은행 계열사들에 대한 추가 영업정지 다음날인 지난 18일(4353억원)보다 600억원 가량 증가한 액수여서, 저축은행 예금자들의 불안이 진정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저축은행 등 부산 지역 10개 저축은행에는 일부 BIS 비율 미만 저축은행에 새벽부터 수천 명이 몰려 900억원을 찾아갔다. 이는 부산저축은행계열사에 대한 추가 영업정지가 결정되기 전날인 지난 18일(554억원)보다 350억원정도나 늘어난 것이다.
금융당국이 BIS비율 5% 미만이라고 밝힌 도민저축은행과 새누리저축은행에서도 각각 200억원정도의 예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저축은행중앙회 등에 따르면 영업정지된 7개소를 제외한 전국 99개 저축은행의 이날 하루 예금인출 동향을 집계한 결과 모두 4천900억원이 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후 3일 차에 일어났던 예금 인출액 2천800억원보다 무려 2천억원이나 더 많은 액수이다. 이는 또한 뱅크런 사태로 부산저축은행 계열사들에 대한 추가 영업정지 다음날인 지난 18일(4353억원)보다 600억원 가량 증가한 액수여서, 저축은행 예금자들의 불안이 진정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저축은행 등 부산 지역 10개 저축은행에는 일부 BIS 비율 미만 저축은행에 새벽부터 수천 명이 몰려 900억원을 찾아갔다. 이는 부산저축은행계열사에 대한 추가 영업정지가 결정되기 전날인 지난 18일(554억원)보다 350억원정도나 늘어난 것이다.
금융당국이 BIS비율 5% 미만이라고 밝힌 도민저축은행과 새누리저축은행에서도 각각 200억원정도의 예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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