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北핵실험 반대” 촛불집회
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세종로 동화면세점 앞 개최
보수 시민단체와 전직 군인단체, 종교계 등 2백27개 단체로 구성된 ‘한미연합사령부 해체 반대 1000만 명 서명운동본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반대하는 ‘한민족의 생존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범국민 촛불집회’를 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년전 노무현 탄핵 반대 집회 장소가 이제 보수진영의 집회 장소로 대체되는 양상이다.
서명운동본부는 이날 “북한이 핵실험 실시 계획을 발표한 후 온 국민이 정신적 공황 상태에 있다”며 “북한의 핵실험은 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민족의 공멸을 초래할 심대한 도발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지만 현 정부는 이러한 안보 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미연합사령부 해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촛불집회 이유를 밝혔다.
1000만 명 서명운동은 지난달 29일 시작됐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 재향군인회 등 11개 단체가 지난달 12일 시작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논의 중단 촉구 500만 명 범국민서명운동’을 확대한 것이다.
서명운동본부는 이날 “북한이 핵실험 실시 계획을 발표한 후 온 국민이 정신적 공황 상태에 있다”며 “북한의 핵실험은 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민족의 공멸을 초래할 심대한 도발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지만 현 정부는 이러한 안보 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미연합사령부 해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촛불집회 이유를 밝혔다.
1000만 명 서명운동은 지난달 29일 시작됐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 재향군인회 등 11개 단체가 지난달 12일 시작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논의 중단 촉구 500만 명 범국민서명운동’을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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