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전면전 발생시 한국 신용등급 여러 단계 강등"
"충돌 확산 위험성, 한두달 전보다 훨씬 커져"
S&P의 한국 담당 애널리스트인 킴응탄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현 상황이 대규모 군사적 충돌로 악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리의 전망은 여전히 안정적"이라면서도 "그러나 현 시점에서 충돌이 확산할 위험이 최근 한두 달 전보다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상황이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확신이 들면 한국의 신용등급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며 "이는 단순히 신용등급 전망 변동이나 한 단계 강등이 아니라 여러 등급 강등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