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3% "한미정상회담 소득 없었다"
[여론조사] 20대의 부정평가가 가장 높아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상당수의 국민들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63.6%가 "소득이 없었던 무의미한 회담이었다"고 부정 평가한 반면 성공적인 회담으로 긍정평가한다는 응답은 13.0%에 그쳐, 부정적인 의견이 5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주목할 대목은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에서조차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다는 점. 한나라당 지지자들 중 76.5%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열린우리당 지지자들도 40.8%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긍정평가 31.6%보다 10.2%포인트가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들이 부정평가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 이상에게서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76.9%가 부정 평가를 해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9월 2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3백54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5.2%였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63.6%가 "소득이 없었던 무의미한 회담이었다"고 부정 평가한 반면 성공적인 회담으로 긍정평가한다는 응답은 13.0%에 그쳐, 부정적인 의견이 5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주목할 대목은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에서조차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다는 점. 한나라당 지지자들 중 76.5%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열린우리당 지지자들도 40.8%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긍정평가 31.6%보다 10.2%포인트가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들이 부정평가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 이상에게서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76.9%가 부정 평가를 해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9월 2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3백54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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