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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반박 "통일세, 갑자기 나온 얘기 아니다"

"작년 8.15 경축사에도 통일세 넣으려 했었는데..."

청와대는 16일 이명박 대통령의 뜬금없는 통일세 신설 제안과 관련, "정당에서든 국회에서든 정부에서든 통일에 대한 재정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그동안 있어 왔다. 갑자기 나온 얘기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통일세 제안 배경과 관련, "정부가 관심을 갖고 논의를 할 수 있는 장을 열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준비없이 언급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작년에도 8.15 경축사에 (이 부분을) 넣느냐 안 넣느냐를 놓고 심각한 논의가 있었다"며 "당시엔 조금 더 준비할 시간을 갖고 올해 8.15가 갖는 의미 등을 고려해 올해 광복절에 이 말이 들어간 것이다. 이제부터 이에 대한 의견을 가지신 분들은 자유롭게 말씀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의 이같은 발언은 통일세 제안후 야당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한나라당 수뇌부에서조차 사전협의 없이 통일세를 꺼낸 데 대한 불만의 소리가 터져나오는 데 대한 불쾌감의 표출로 해석돼 향후 한나라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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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111

    작년에도 홈프론트 나왓다
    올해도 홈프론트 나왓다
    영상 이
    남쪽은 무력통일 일본점령 미본토 전쟁터 미본토 점령
    통일세는 비자금일거야
    상위 30% 계급층들의

  • 2 0
    어씨구~

    그나저나 한나라당과도 협의 없는거 보니
    청와대도 한나라당과 소통이 안되는구나
    그런걸 뭐라고 하는지 알아?
    바로 레.임.덕.

  • 4 0
    계획범죄가 더 나빠

    당연하지. 4대강에 좀 돈쳐먹는 벌레냐~ 크크..
    게다가 부자감세로 세수 줄어든지 한참되잖아~
    통일세는 개뿔.. 누가 니들 검은 속을 모를까봐~
    갑자기 나온게 아니니까 더 나쁜거지! 얼마나 그 검은 속내를 속이려고 머리를 썼는지
    그 통밥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 2 0
    ㅎㅎㅎ

    북에 대한 이해도 없는 인간들이...통일 이후를 이야기 하고, 통일세를 내야하느니 어쩌느니...떠드는게 조금 우습다고 생각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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