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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향응 전력 의혹' 김종남 특검보 사퇴

'스폰서 특검' 수사 착수하기 전부터 상처 입어

과거 향응 전력 의혹이 제기된 김종남 '스폰서 특검보'가 12일 사퇴했다.

김 특검보는 `2000년 부산지검 근무 시절 업자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투서와 관련해 검찰 내부 감찰을 받았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사실관계를 떠나 특검팀 전체에 누를 끼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민경식 특별검사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준 특검보는 "김 특검보가 완강하게 사의를 밝혔고 지금 상황으로는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민 특검이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 특검보는 그러나 몇시간 전에는 민 특검이 김 특검보의 사의를 반려했으며 김 특검보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었다.

민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김 특검보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요청하고 법조 경력 7년 이상의 변호사 가운데 후임 특검보 후보자 임명 절차를 밟을 방침이나, 수사에 돌입하기도 전부터 적잖은 상처를 입은 모양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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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쥐를잡자

    내가 생각할때는 정권의 개들은 경상도 인간들임

  • 2 0
    자상한

    시작부터 김빼기 작전... 뭐~ 뻔할 뻔자라는 그런 자괴감을 미리 심겨 주려고... 자상도 하셔라 신경꺼라고 배려까지 해 주시고...

  • 4 0
    쌕쌕검이 쌕쌕검을조사

    빤스벗겨 다마 안 박은놈으로 임명혀라~~

  • 6 0
    다 그만둬라

    다 집어치워라!!!
    꼴도 보기 싫은 나라!!!

  • 11 0
    ㅋㅋㅋ

    옷만 벗으면 그만? 이쉐이도 조사해라!

  • 14 0
    그냥하시지~ 뭘!

    깨끗한 검찰은 씨가 말랐어요... 그정도면 차라리 참회하는 자세로 그냥 진행하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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