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축하 화환 대신에 쌀을 보내주면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겠다고 했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을 받고 취소했다.
김 당선자는 4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축하화환을 보내고 계십니다. 축하하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은 분께서는 쌀로 보내주시면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더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가 선관위로부터 '쌀을 받는 것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오후에 이 글을 삭제했다.
김 당선자 측은 대신 "선거관리위원회의 연락에 따르면 선거법의 위반 소지가 있다고 하여 연락받음과 동시에 공지를 삭제하였으니 양해를 바란다"며 협조를 구했다.
네티즌들은 이와 관련, "선거 기간도 아닌 선거가 끝난 시점에 축하 화환은 되고 이웃돕기 쌀은 안 된다는 게 말이 되냐"며 경직된 정치자금법 조항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드으신 같은 선관위가 지 할일은 똑바로 못하고 별 시덥잖은 일을 하고 자빠졌다 정말 4대강 반대도 안된다 무상급식도 안된다 정말 차기 정권에서 선관위도 조사해서 공정성을 훼손한 놈들을 처단해야한다 대선에선 투표소를 교회로 하질 않나 미친거 아니냐 찾기도 어려운 교회를 투표소로 만들다니 이것들 두고 보자
선거관리위 얘들은 뭐 하느 애들이냐? 하는일도 없이 인원만 많아가지고, 한나라쪽 편만 열심히 들어줬는데, 결과가 어이없어 실망했지. 표관리도 제대로 못한 주제에 선거법은 왜 들먹이냐? 그럼 김지사 축하 할사람들 모두 선관위로 쌀을 보내게 해서 이웃돕기 하면 ?찮냐? 무효표가 곳곳에서 그렇게 많이 나오게 한것 , 투표도 오래 했지만 가관이더라. 쌀도 남는데
쌀을 꽃모양으로 만들어서 보내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진짜 꽃이 아닌 종이造花를 만들어 보내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 아닐테니, 쌀을 꽃 모양으로 만들 방법만 강구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종이로 만든 조화는 되고 쌀이나 사탕으로 만든 조화는 선거법 위반이다고는 할 수 없을 테니요!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바랍니다요! 종이꽃도 금전으로 환전할 수 있는 것일테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