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금일 영남대에서 박사 학위-강연
'남북의 화해와 민족의 미래' 강연 인터넷 생중계
21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영남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김 전대통령측은 영남지역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데 대해 지역감정 해소 차원에서 적잖은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김 전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남대 경산캠퍼스 인문관 강당에서 민주화와 남북간 평화교류, 화해 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3백여명을 대상으로 '남북의 화해, 민족의 미래'를 주제로 1시간 가량 특별 강연을 한다. 이 특강을 영남대는 학교 방송국 홈페이지(http://ubs.yu.ac.kr)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강연 후 김 전 대통령은 영남대 중앙도서관 옆 잔디밭에 기념식수를 하는 한편 친필로 쓴 `실사구시(實事求是)' 휘호를 영남대에 기증하고, 영남대는 이에 대한 답례로 대학 박물관에 소장된 `무등산도(작자 및 연대 미상)'를 선물하게 된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대구 그랜드호텔로 자리를 옮겨 대구.경북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고등학교장 등과 오찬을 함께 한다.
20일 오후 열차편으로 부인 이희호여사,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과 함께 대구에 도착한 김 전 대통령은 이의근 경북지사, 우동기 영남대 총장 등을 만났다.
김 전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남대 경산캠퍼스 인문관 강당에서 민주화와 남북간 평화교류, 화해 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3백여명을 대상으로 '남북의 화해, 민족의 미래'를 주제로 1시간 가량 특별 강연을 한다. 이 특강을 영남대는 학교 방송국 홈페이지(http://ubs.yu.ac.kr)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강연 후 김 전 대통령은 영남대 중앙도서관 옆 잔디밭에 기념식수를 하는 한편 친필로 쓴 `실사구시(實事求是)' 휘호를 영남대에 기증하고, 영남대는 이에 대한 답례로 대학 박물관에 소장된 `무등산도(작자 및 연대 미상)'를 선물하게 된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대구 그랜드호텔로 자리를 옮겨 대구.경북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고등학교장 등과 오찬을 함께 한다.
20일 오후 열차편으로 부인 이희호여사,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과 함께 대구에 도착한 김 전 대통령은 이의근 경북지사, 우동기 영남대 총장 등을 만났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