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115.2m 아메리카삼나무 발견
미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국립공원에서 발견, 기네스북 오를 듯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무의 높이가 어느 정도일까.
자유의 여신상보다 22m나 높은 아메리카삼나무 일종 세쿼이아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레드우드국립공원에서 높이 3백78.1피트(약 1백15.2m)의 세계에서 가장 최장의 나무가 발견되었다며, 이 나무의 높이는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93m)보다 무려 22m가 더 높다고 7일자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지 조사팀이 올 여름 국립공원을 답사한 결과 ‘성층권’보다 높은 나무를 3개나 발견했으며, 그 중 최장의 높이를 가진 나무를 그리스 신화의 신의 이름을 따라 ‘휴페리온’이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삼나무(레드우드)가 우거진 레드우드국립공원에 있는 이 세계 최장의 나무의 종류는 미국 서부산 삼나무과의 거목인 ‘세쿼이아’으로 밝혀졌다.
현재 기네스북에는 캘리포니아주 내의 다른 공원에 있는 성층권(Stratospher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같은 종류의 세쿼이아 나무가 1백12.5m로 세계 최장의 나무로 등록돼 있으나, 새로 세계 최장의 나무가 2.7m가 더 높다는 공식 기록을 인정받음에 따라 기네스북 기록이 대체될 전망이다.
자유의 여신상보다 22m나 높은 아메리카삼나무 일종 세쿼이아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레드우드국립공원에서 높이 3백78.1피트(약 1백15.2m)의 세계에서 가장 최장의 나무가 발견되었다며, 이 나무의 높이는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93m)보다 무려 22m가 더 높다고 7일자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지 조사팀이 올 여름 국립공원을 답사한 결과 ‘성층권’보다 높은 나무를 3개나 발견했으며, 그 중 최장의 높이를 가진 나무를 그리스 신화의 신의 이름을 따라 ‘휴페리온’이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카삼나무(레드우드)가 우거진 레드우드국립공원에 있는 이 세계 최장의 나무의 종류는 미국 서부산 삼나무과의 거목인 ‘세쿼이아’으로 밝혀졌다.
현재 기네스북에는 캘리포니아주 내의 다른 공원에 있는 성층권(Stratospher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같은 종류의 세쿼이아 나무가 1백12.5m로 세계 최장의 나무로 등록돼 있으나, 새로 세계 최장의 나무가 2.7m가 더 높다는 공식 기록을 인정받음에 따라 기네스북 기록이 대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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