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내부에서 시신 여러 구 발견
함미, 바지선에 안착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신 수습 나서
15일 인양된 천안함 함미 내부에서 여러 구의 실종자 시신이 발견됐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배수 작업중이던 함체 내부에 SSU(해난구조대) 및 UDT(수중파괴대) 요원들을 투입한 결과 시신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배수작업을 위해 선체 내부로 진입했던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시신 여러 구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며 "선체를 바지선에 안착시킨 다음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에 나서면서 시신을 수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신의 신원과 상태에 대해선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전 격실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서 시신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오후 1시20분께 함미가 바지선에 안착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과 시신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발견된 시신은 일단 바지선에 있는 가족들의 확인을 거쳐 독도함으로 옮겨진 뒤 1차 검안과 신원 확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 후 시신 이동을 위해 백령도 사고해역에 대기중인 7대의 헬기에 태워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임시 안치소로 운구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배수 작업중이던 함체 내부에 SSU(해난구조대) 및 UDT(수중파괴대) 요원들을 투입한 결과 시신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배수작업을 위해 선체 내부로 진입했던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시신 여러 구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며 "선체를 바지선에 안착시킨 다음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에 나서면서 시신을 수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신의 신원과 상태에 대해선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전 격실을 확인한 것이 아니라서 시신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오후 1시20분께 함미가 바지선에 안착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과 시신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발견된 시신은 일단 바지선에 있는 가족들의 확인을 거쳐 독도함으로 옮겨진 뒤 1차 검안과 신원 확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 후 시신 이동을 위해 백령도 사고해역에 대기중인 7대의 헬기에 태워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임시 안치소로 운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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