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수석이 22일 전화를 걸어와 한 말이다.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여권 수뇌부에서 각종 사고, 설화(舌禍)가 연쇄폭발하니 그런 궁금증도 가질만 하다.
실제로 이달 들어서면 <요미우리> 신문의 'MB 독도발언' 파문을 시작으로 곽영욱 전 사장의 한명숙 재판 진술 번복,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의 <신동아> 인터뷰 파동,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아동성폭행 좌파교육 탓'과 '명진스님 외압' 파동,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현모양처' 발언, 그리고 김태영 국방장관의 '무식한 흑인' 발언 파동에 이르기까지 거의 매일같이 여권 수뇌부의 세칭 '자뻑행진'이 줄을 잇고 있다.
김 전 수석 물음에 "집권 3년이 돼 자신감이 넘치고 오만해졌기 때문이 아니겠냐"고 답했다. 그는 이에 "5년 단임제에서 3년이 되면 내리막이 시작인데 무슨 놈의 자신감? 그런 식으로 계속 나가다간 앞으로 계속 터지겠네"라며 어이없어 했다.
<신동아>가 언론중재위 제소된 내막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이동관 홍보수석을 질타했다는 기사가 나와 화제다. <동아일보> 정치부장 출신이 올 들어 석달 연속으로 정부여당을 질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신동아>에 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느냐는 질타였다 한다. 이 대통령의 질타에서는 가장 MB정부를 잘 이해한다는 <동아일보>의 계열매체가 연일 부정적 기사를 쏟아내는 데 대한 당혹감이 읽힌다.
그도 그럴 것이 <신동아>는 올 들어 정부의 세종시 관련 문건(2월호),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의 부동산투기 의혹(3월호) 보도에 이어, 4월호에서는 김우룡 전 이사장 인터뷰와 국정원의 ‘박근혜 뒷조사 국정원 TF’ 등을 쏟아내 정국을 흔들었다.
"우리에게 실제 잘못이 있어서냐, 아니면 <신동아> 쪽에서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거냐"는 이 대통령 발언에서는 진한 곤혹감이 감지된다.
이 대통령을 당혹케 하는 것은 <신동아>뿐이 아니다. 이 대통령을 펄쩍 뛰게 만든 <요미우리>의 'MB 독도발언' 파문을 불붙인 곳도 다름 아닌 <국민일보>다. <국민>은 개신교 대부인 조용기 목사가 만든 매체다. 만약 이들 보도를 다른 진보매체 등에서 했다면 벌써 색깔공세나 의혹이 제기돼도 여러번 됐고 법적소송까지도 가지 않았겠나 싶다.
왜 이런 일이 계속될까?
얼마 전, <신동아>가 총리실에 의해 언론중재위에 제소됐다. 연초에 쓴 '세종시 정부문건' 관련 제소였다. <신동아>는 잔뜩 뿔이 났다. 앞서 총리실에서 더이상 이를 문제 삼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어 권태신 총리실장에 대한 부동산투기 의혹 보도가 나가자, 발끈한 권 실장이 말을 바꿔 세종시 정부문건 기사에 대해 제소를 했다는 것.
단단히 뿔이 난 <신동아>는 언론중재위에서 정부의 말바꾸기를 질타했고 당연히 중재는 불성립됐다. 일반적으로 중재 불성립시에는 제소자가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밟는다. 하지만 총리실은 더이상 이를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그후 총리실 등 정부를 바라보는 <신동아> 분위기는 냉랭하다.
거의 '자살폭탄조' 수준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현모양처' 파동이나 김태영 국방장관의 '무식한 흑인' 발언도 터져 나오는 과정을 보면 거의 어이없는 지경이다.
최시중 위원장은 무려 150여명의 젊은 여기자 앞에서 "나를 보수꼴통이라 할 지도 모르겠지만"이라고 전제까지 한 뒤 거침없이 '현모양처'론을 폈다. 김태영 국방장관도 지역언론들이 지켜보고 TV카메라가 돌아가는 가운데에 "무식한 흑인" 발언을 했다. 이쯤 되면, 제발 기사를 써 나를 죽여달라는 '자살폭탄조' 수준이다.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의 경우는 더 심하다.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진중권씨 표현을 빌면 "동네 양아치 수준"인 "쪼인트" "청소부"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분명히 인터뷰인 줄 알고 2차례나 만나서 한 얘기다. 평소 자신을 "MBC 회장급"이라고 말했듯 자신의 '힘'이 얼마나 센지를 자랑하려는 과시욕 밖에 안 읽힌다. 자신의 발언이 활자화된 뒤 어떤 일이 발생할지조차 감지하지 못하는 '말기 불감증' 단계다.
김종인이 '여론조사'를 안 믿는 이유
김종인 전 수석은 '여론조사'를 거의 안 믿는다. 사석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종종 말한다.
"여론조사를 맨 처음 도입한 건 나다. 전두환 때야 무슨 여론조사가 필요했겠나. 그러나 민주화항쟁후 집권한 노태우 정권은 달랐다. 그래서 여론조사전문가들을 키우고 해서 여론조사를 통치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여론조사는 여러 파트에서 했다. 그런데 노태우 대통령을 만나면 '왜 당신 여론조사만 그렇게 낮게 나와? 다른 데에서 한 것들보다 언제나 10%포인트 이상 낮잖아'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때마다 나는 '그런 것 믿지 마시오. 대통령한테 잘 보일려고 밑에서 부풀리는 건데, 그런 것 믿고 통치했다간 큰일 납니다. 나는 그런 장난 안치니, 내 것이 맞는 여론이라고 생각하시오'라고 했다."
그는 "집권 3년차가 됐으니 이 대통령은 주위를 싹 물갈이를 하고 4대강 등 국정기조도 전면 재검토할 때"라며 "주위에서 올리는 높은 여론조사만 믿고 국정을 했다간 요즘 같이 어이없는 일이 매일같이 터져 나올 것"이라고 했다.
말이 여기 났으니 솔직하게 한 마디 하자면 내 경험으로 보자면 전라도사람들한테 뒷통수 맞은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전라도인들이 다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그런 전라도인들만 운나쁘게 만났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여간 조심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역시 속일 수 없는 진심이다.이는 정치를 떠난 개인적인 느낌이며 의구심이다.왜 그럴까?
정주영은 국민당을 창당해 대선 진출을 본격화했고 정주영의 대선에 격렬히 반대한 이명박은 오히려 정주영의 라이벌, 김영삼의 민자당에 입당, '정주영 저격수' 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명박의 '배신' 에 정주영이 격노한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 이후 그는 측근에게 "절대로 이명박 같은 사람과는 사업을 같이 하지마라." 라는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국장, 정신 차리시오. 이동관과 신동아 관련 문제의 핵심은, 대통령이란 자가 어찌 감히 특정 신문사 정치부장 출신, 곧 그 비서관을 을 통해 그 신문사가 발행하는 월간 매체를 통제하려는 발상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오. 그런 문제를 지적해야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나 늘어놓으면 되겠소? 김종인씨나 팔아먹고. 냉수 한 그릇 마십시다.
정상적인 뇌구조든 비정상적인 뇌구조든 말을 저렇게 험하게 하실까 !! 그래 전라도 사람들 걍 다 죽여버리자 그리고 그담엔 충청도도 다죽여버리자 그담엔 강원도도 다 죽여버리자 그담엔 제주도도 다 죽여버리자 그담엔 경상도 만 남아서 이나라 이민족 잘살아보세 원하는게 이건가요?? ㅎㅎㅎ 무서운 세상이구만요
그런데 경상도놈들 참 악날하단 말이야...경상도 출신 대통령들이 노무현 빼곤 다 개떡이란 건 역사가 증명하는 것이고, 그래도 노무현은 통치자로서 책임과 비젼이 있었는 데 경상도놈들은 그것도 미친놈처럼 헐 뜯는 단 말이야...유전학적인 결함이 있는 게 확실해....밑에 댓글 단 'ㅎㅎㅎ' 놈 처럼 말이야....ㅉㅉㅉ
이상한 게 아니고, 쟤들에겐 정상이다. 몸에 베어 자연스럽고 너무나 당연하고 맞고 옳은 일이라 생각되어 그들은 그렇게 말한 것이다. 어쨌거나, 정권 말이 되면, 이런 저런 이유로 쟤들은 더 주딩이를 놀린 걸로 예상되는 바, 국민은 그에 그에 대비해 적당히 놀라야지, 갑자기 웃다가 까무라치는 불상사 같은 게 생기면 안된다.
재들은 원래 종자가 저렇기에 앞으로도 입을 열면 얼마나 상식밖의, 국민들 열 받게 하는 말을 많이 할지 예상해도 전혀 틀리지 않다. 정신머리가 이상하게 밖힌 놈들 아니고선 이 정부들어 하는 국민이 반대하는 이상한 짓에 동조하지 못하거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자유롭게 해줘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게 하면 앞으로 언론은 대박 본다.
본래 머리에 든 것이 없는 것들이 또는 들어도 이상한 것만 든 것들이 집권했기 때문이다. 맹박씨도 대권 후보였을 때나 집권 초기에 입을 열면 얼마나 웃기고 말도 안되는 얘기, 상식밖의 얘길 많이 한 줄 아나? 그래서 참모들이 어떤 말이 잘못 튀어나올지 몰라, "국민과의 대화"같은 건 못하게 하고 미리 써준 걸 앵무새처럼 라디오에 나와 읽으라고 한 것이다.
민주국가에서 쿠데타를 하며 들어엎어먹고 권력을 잡았던 세력들이 우파 행세를 하고 있으니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다. 한국 정치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독재 세력들이 우파 행세하는 것을 막아야한다. 87년 민주화 이후, 독재 해먹던 세력들을 완전히 청산하지 못한게 큰 원인일
미국이나 유럽의 우파는 기본적으로 민주주의적 우파이다. 우파란 원래 그 나라가 표방하는 현재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수호하는 것이라서 민주주의 역사가 깊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우파가 자체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한다. 그러나, 어떻게 된게 한국의 우파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게 아니라 독재를 수호한다.
왜 좋은데 불꽃놀이 하듯이 여기 저기서 빵빵 터져줘야 우리같은 서민들 웃고살지. 요즘 뭘보고 웃겠어 허허 하늘 보고웃고 땅 보고웃고 강 보고웃고 그리 웃는거지 뭐 별거있나 그러다가 6월 2일 한방에 훅 날려버리는거지 완존히 보내버리는거지 뭘 .. 꼭 투표합시다 내티즌 여러분 건승을 빌면서....^^ 허허 전라도 좌빨이
사실 현정권의 자뻑은 요즘들어 시작된게 아니라 집권초기, 아니 인수위의 '어륀지'운운이나 '기러기 아빠 때문에 영어몰입교육이 필요하다' 등등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줄기차게 이어졌다. 우리나라 우파들의 사고수준이 워낙 황당한 사고수준이기 때문에 자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
박태견 대표님, 맹박씨가 중간에 정신차리고 국정을 쇄신하면 어떻게 합니까?그냥 평소하던대로 딸랑이들 시켜서 여기저기 좌파 딱지 붙이게 하고, 본인 좋아하는 일이 삽질인만큼 4대강도 그냥 내비두세요. 국가와 국민이 불행한 일이지만 어차피 끝을 봐야 모든 것이 정리가 됩니다.
청아대여론조사에는 주어인 인간을 대상을한이란 문장이 빠져있다.당연히 이런 여론조사는 집값상승에 눈먼 설치류 복부인과 눈알만 뒤룩 뒤룩 굴리는 눈치잡이 군복입은 개독영감들을 조사대상으로했다.따라서 응답율 낮은 설치류 대상 조사는 믿을게 못된다.10곳에 전화 돌려 1곳대답하는 여론조사? 쥐에미~ 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