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보고서 "광화문 스노보드 위태, 사고 날 수도"
"서울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공사 강행"
스노보드월드컵대회를 위해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있는 높이 34m의 스노보드가 위험하다는 전문가 진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보완을 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9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도심 한복판에 세워진 대형 점프대의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외부보고서에는 "이 점프대가 어느 정도의 무게를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고 작은 돌풍에도 흔들리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완하라"고 돼 있지만 서울시는 대회 이틀 전인 9일 현재까지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또 4만명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극심한 교통정체와 관객 안전사고도 염려된다고 MBC는 덧붙였다.
9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도심 한복판에 세워진 대형 점프대의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외부보고서에는 "이 점프대가 어느 정도의 무게를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고 작은 돌풍에도 흔들리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완하라"고 돼 있지만 서울시는 대회 이틀 전인 9일 현재까지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또 4만명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극심한 교통정체와 관객 안전사고도 염려된다고 M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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