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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자유치 급감, 경기침체-지자체 경쟁 탓

올 들어 4억달러 유치에 그쳐

글로벌 경기침체로 올들어 경기도의 외자유치 실적이 급감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외자유치 MOU 실적은 2005년 37건 13억8천만달러, 2006년 31건 9억7천500만달러, 2007년 23건 84억2천600만달러, 지난해 21건 24억7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지난달 말까지 외자유치 실적은 13건 4억1천800만달러에 그쳤다.

도는 이같은 외자유치 실적 감소가 세계 경기침체, 지자체간 외자유치 경쟁 등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김문수 지사 취임이후 지금까지 도가 유치한 외자유치 64건(114억달러)가운데 현재 25건(11억6천만달러)이 착공 또는 준공됐고 29건(96억500만달러)이 후속절차 진행중이며 나머지 11건(7억500만달러)은 투자자의 사정 등으로 보류 또는 백지화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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