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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연말 '다이너마이트' 출전 예정

상대 선수로 팀 실비아, NBA 스타 샤킬 오닐 물망

최근 잇단 패배로 벼랑 끝에 몰린 최홍만이 연말 격투기 이벤트인 '다이너마이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15일 '다이너마이트'의 주최사인 FEG에 따르면 최홍만은 오는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바다 하리, 제롬 르 밴너, 사쿠라바 가즈시, 마사토, 야마모토 '키드' 등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최홍만이 올해도 '다이너마이트'에 출전한다면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출전이 된다.

FEG가 뇌종양 수술 이후 좀처럼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최홍만을 이번 대회 출전 예정 선수 명단에 포함시킨 이유는 그가 최근 '슈퍼 헐크 토너먼트'에서 미노와맨에게 패했지만 대회 중계방송 시청률을 높이는 데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최홍만의 상대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의 팀 실비아와 미국 프로농구(NBA)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 등이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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