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원 등 11명 추가 구속
구속자 23명으로 늘어, 구속자 100명 달할 듯
쌍용자동차 사태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은 8일 진압작전 과정에 체포한 쌍용차 노조원 10명과 대학생 등 11명을 구속했다. 이로써 쌍용차 사태 관련 구속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또한 지난 6일 점거농성 해제 후 연행한 노조원 및 외부인 96명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대부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예정이어서, 구속자는 세자리 숫자에 달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구속된 쌍용차 노조원 10명 중 8명은 진압작전이 한창이던 지난 5일 조립3,4공장 옥상에서 새총을 쏘고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2명은 같은 날 평택공장 안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경찰 진압작전을 막고 회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대학생 1명은 6일 오전 평택경찰서 앞에서 평택공장 정문 앞 시위과정에서 연행된 시민.학생의 석방을 요구하다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한 지난 6일 점거농성 해제 후 연행한 노조원 및 외부인 96명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대부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예정이어서, 구속자는 세자리 숫자에 달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구속된 쌍용차 노조원 10명 중 8명은 진압작전이 한창이던 지난 5일 조립3,4공장 옥상에서 새총을 쏘고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2명은 같은 날 평택공장 안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경찰 진압작전을 막고 회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대학생 1명은 6일 오전 평택경찰서 앞에서 평택공장 정문 앞 시위과정에서 연행된 시민.학생의 석방을 요구하다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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