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 주민소환투표 확정
사상 최초, 李대통령 반대에도 실시돼 결과 주목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실시된다.
김태환 주민소환투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실시하게 돼, 투표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전체위원회를 열고 "주민소환투표청구 서명부를 심사, 확인한 결과 유효 서명인수가 5만1천44명으로, 주민소환투표 청구요건인 4만1천649명을 넘었다"며 투표청구가 적법하다고 인정,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구요지를 공표했다.
선관위는 공표와 동시에 이를 김태환 지사에게 통지해 20일 안에 500자 이내의 소명요지와 소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소명서 제출기한이 끝나면 일주일 안에 주민소환투표일과 주민소환투표안을 도민들에게 공고,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할 예정이다.
주민소환 투표는 8월 26일이나 9월 2일에 실시될 전망이다.
주민소환투표가 발의되면 김태환 도지사의 권한행사는 주민소환투표 결과가 공표될 때까지 중지된다.
김태환 주민소환투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실시하게 돼, 투표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전체위원회를 열고 "주민소환투표청구 서명부를 심사, 확인한 결과 유효 서명인수가 5만1천44명으로, 주민소환투표 청구요건인 4만1천649명을 넘었다"며 투표청구가 적법하다고 인정,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구요지를 공표했다.
선관위는 공표와 동시에 이를 김태환 지사에게 통지해 20일 안에 500자 이내의 소명요지와 소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소명서 제출기한이 끝나면 일주일 안에 주민소환투표일과 주민소환투표안을 도민들에게 공고,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할 예정이다.
주민소환 투표는 8월 26일이나 9월 2일에 실시될 전망이다.
주민소환투표가 발의되면 김태환 도지사의 권한행사는 주민소환투표 결과가 공표될 때까지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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