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학땐 고속도로, 제철소, 중공업 반대했었으나..."
"돈 적게 들이고 시민들에게 더 큰 기쁨 줘야"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가 자신의 과거 학생운동권 시절의 세계관을 자아비판적으로 회상하며 공직자들이 시대를 선도하는 선구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사는 7일 도청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지금 우리는 선진국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로에 있다”면서 “대학시절 개발에 대한 반대도 많이 했다. 후진국에서 자동차 공장이 성공할 수 없다고 배웠고, 목숨 걸고 반대했다. 중공업, 제철소, 고속도로 이 모든 것도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그러나 “이때 만들어 놓은 산업들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고 있다. 북은 지금 굶어 죽고,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다. 북에 비해 우리는 성공했다”면서 “우리가 이처럼 잘 살게 된 데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노력에 의해 이 나라가 더 잘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중국은 자원이 없어 밖으로 눈을 돌린다. (중국이나 우리나) 주변 국가를 이겨나가야 먹고 사는 나라”라며 “성장엔진으로서 나라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경기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경기도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너무 많다. 연천은 무려 98%”라며 수도권 규제의 문제점을 재차 지적한 뒤, “지금 수도권 시민들에게 물을 공급하는 것도 경기도이고 기록상으로 나라 경쟁력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것도 수치상으로 나와 있다”고 경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수도권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사는 경기도가 오산에 조성해 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물향기 수목원을 예로 들며 “시군보다 못하려면 아예 하지 않는게 낫다. 1등 경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군보다 훨씬 앞서야 한다”며 “돈을 적게 들이고 시민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것을 공직업무의 기준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공무원들의 창의적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지사는 7일 도청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지금 우리는 선진국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로에 있다”면서 “대학시절 개발에 대한 반대도 많이 했다. 후진국에서 자동차 공장이 성공할 수 없다고 배웠고, 목숨 걸고 반대했다. 중공업, 제철소, 고속도로 이 모든 것도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그러나 “이때 만들어 놓은 산업들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고 있다. 북은 지금 굶어 죽고,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다. 북에 비해 우리는 성공했다”면서 “우리가 이처럼 잘 살게 된 데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노력에 의해 이 나라가 더 잘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중국은 자원이 없어 밖으로 눈을 돌린다. (중국이나 우리나) 주변 국가를 이겨나가야 먹고 사는 나라”라며 “성장엔진으로서 나라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경기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경기도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너무 많다. 연천은 무려 98%”라며 수도권 규제의 문제점을 재차 지적한 뒤, “지금 수도권 시민들에게 물을 공급하는 것도 경기도이고 기록상으로 나라 경쟁력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것도 수치상으로 나와 있다”고 경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수도권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사는 경기도가 오산에 조성해 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물향기 수목원을 예로 들며 “시군보다 못하려면 아예 하지 않는게 낫다. 1등 경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군보다 훨씬 앞서야 한다”며 “돈을 적게 들이고 시민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것을 공직업무의 기준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공무원들의 창의적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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