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입 더러워질까 양치질 좀 해야겠다"
전유경 "왜 예능 안해요 물으면 싸다구 한대 날리세요"
한 인터넷 블로그 방송의 아나운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원색적 비난을 퍼부은 변희재씨등 보수 인사들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블로그 방송 사이트 <와이텐뉴스>의 전유경(29) 아나운서는 27일 보수논객 변희재의 노 전 대통령 비난에 대해 "말 그대로 웬 '듣보잡'이 관심받고 싶어서 이 때다 싶어 튀어나온 것일까요?"라며 "원래 때에 따라서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지러운 시기에 반기를 들고 나오면 의로운 논객으로 추앙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람도 시기도 영 잘못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어 "영결식도 하기 전에 이런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고인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와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 잠시만요, 입이 더러워질 것 같은데 양치질 좀 하고 오겠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앞서 지난 25일 방송에서도 "한동안은 국민들의 패닉상태가 이어질 것 같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두고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지금은 어떠한 말보다 잠시라도 조용히 그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해야할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야구장에서 치어리더가 없어졌다', '왜 방송국에서 예능을 안 하느냐', '왜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가 무채색이냐' 하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옆에 계시다면... 그냥 '싸다구 한대'를 날려주시든지, 입에 재갈을 물려주시기 바란다"라고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전 아나운서의 방송에 일부에서는 "도가 지나지치다"는 반응도 있지만, 대다수 젊은 네티즌들은 "과거 김구라 인터넷 방송이 연상된다"며 크게 호응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와이텐뉴스> 앵커로 활동하고 전 아나운서는 지난 96년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하기도 한 탤런트 출신이다.
인터넷 블로그 방송 사이트 <와이텐뉴스>의 전유경(29) 아나운서는 27일 보수논객 변희재의 노 전 대통령 비난에 대해 "말 그대로 웬 '듣보잡'이 관심받고 싶어서 이 때다 싶어 튀어나온 것일까요?"라며 "원래 때에 따라서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지러운 시기에 반기를 들고 나오면 의로운 논객으로 추앙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람도 시기도 영 잘못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어 "영결식도 하기 전에 이런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고인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와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 잠시만요, 입이 더러워질 것 같은데 양치질 좀 하고 오겠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앞서 지난 25일 방송에서도 "한동안은 국민들의 패닉상태가 이어질 것 같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두고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지금은 어떠한 말보다 잠시라도 조용히 그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해야할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야구장에서 치어리더가 없어졌다', '왜 방송국에서 예능을 안 하느냐', '왜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가 무채색이냐' 하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옆에 계시다면... 그냥 '싸다구 한대'를 날려주시든지, 입에 재갈을 물려주시기 바란다"라고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전 아나운서의 방송에 일부에서는 "도가 지나지치다"는 반응도 있지만, 대다수 젊은 네티즌들은 "과거 김구라 인터넷 방송이 연상된다"며 크게 호응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와이텐뉴스> 앵커로 활동하고 전 아나운서는 지난 96년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하기도 한 탤런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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