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는 국토부의 식민지 아니다"
"토공과 주공의 돈벌이 장소도 아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5일 "경기도는 국토해양부의 식민지가 아니다"라는 강한 표현을 쓰며 수도권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이천 도자센터에서 열린 읍면동장 연찬회 도중 하이닉스 반도체 등 도내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해 공장 증설이 어려운 기업체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국토부의 식민지가 아니다. 토공과 주공의 돈벌이 장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도심지에 화학공장까지 있다. 신도시는 직장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공장을 밀어 버리려고만 한다"며 "직장도 있고 멋진 녹지도 있어야 100년 가는 신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성공을 자신하기도 했다.
그는 GTX를 건설하려면 많은 공사비가 들어가지만 완공 후 공사비보다 훨씬 큰 경제적 효과를 거두게 될 뿐 아니라 뉴욕, 도쿄, 파리를 제치고 세계 1등의 철도기술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이천 도자센터에서 열린 읍면동장 연찬회 도중 하이닉스 반도체 등 도내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해 공장 증설이 어려운 기업체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국토부의 식민지가 아니다. 토공과 주공의 돈벌이 장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도심지에 화학공장까지 있다. 신도시는 직장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공장을 밀어 버리려고만 한다"며 "직장도 있고 멋진 녹지도 있어야 100년 가는 신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성공을 자신하기도 했다.
그는 GTX를 건설하려면 많은 공사비가 들어가지만 완공 후 공사비보다 훨씬 큰 경제적 효과를 거두게 될 뿐 아니라 뉴욕, 도쿄, 파리를 제치고 세계 1등의 철도기술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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