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김문수 굉장히 가벼워, 거짓말까지..."
"2006년 합의문 작성해 놓고 그런 일 없다고 하다니"
이완구 충남지사가 6일 행정도시를 놓고 대립중인 김문수 경기지사에 대해 "굉장히 가볍게 말을 한다"며 거듭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이완구 지사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행정도시를 환경도시나 기업도시로 전환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김문수 지사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 "며칠 전에는 나한테 충남도청을 행복도시에 넣으면 어떠냐 이런 얘기를 또 하더라. 깊이 생각을 않는 것 같다"고 거듭 힐난했다.
이 지사는 이어 "녹색도시, 기업도시, 대학, 이렇게 얘기하는데 누가 기업이 오겠냐"며 "조성단가가 (평당) 200만원이다. 200만원짜리 땅에 충남까지 와서 공장지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서울대학 얘기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서울대학이 오겠냐? 서울대학이 아니라 세종대학이 되는데"라며 "서울대학을 우리가 2001년도에 추진을 했었다. 반발이 심해서 못왔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녹색도시 실체가 있냐? 녹색도시가 뭐냐"고 반문한 뒤, "김 지사가 가볍게 이런저런 얘기를 자꾸 하고 있는데 나하고 2006년도 7월달에 합의를 했다. 그래서 이럴 게 아니라 우리 잘 하자, 잘하자는 정신으로 합의문을 작성했다"며 당시 합의문을 작성한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김 지사가) 모 방송국에 나와서 합의한 사실이 없다 이렇게 말했다"며 거짓말 의혹까지 제기한 뒤, 합의문 공개 여부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 "팩스로 보내드리겠다. 합의문 4개항으로 되어 있는데 3번째 항에 이렇게 되어 있다.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을 위한 500만 충청도민의 열망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상호인식을 증진시켰다 이렇게 되어 있다. 따라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딱 잡아 얘기를 했는데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는 알겠는데 너무 가볍게 문제를 본다"며 거듭 김 지사를 질타했다.
이완구 지사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행정도시를 환경도시나 기업도시로 전환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김문수 지사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 "며칠 전에는 나한테 충남도청을 행복도시에 넣으면 어떠냐 이런 얘기를 또 하더라. 깊이 생각을 않는 것 같다"고 거듭 힐난했다.
이 지사는 이어 "녹색도시, 기업도시, 대학, 이렇게 얘기하는데 누가 기업이 오겠냐"며 "조성단가가 (평당) 200만원이다. 200만원짜리 땅에 충남까지 와서 공장지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서울대학 얘기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서울대학이 오겠냐? 서울대학이 아니라 세종대학이 되는데"라며 "서울대학을 우리가 2001년도에 추진을 했었다. 반발이 심해서 못왔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녹색도시 실체가 있냐? 녹색도시가 뭐냐"고 반문한 뒤, "김 지사가 가볍게 이런저런 얘기를 자꾸 하고 있는데 나하고 2006년도 7월달에 합의를 했다. 그래서 이럴 게 아니라 우리 잘 하자, 잘하자는 정신으로 합의문을 작성했다"며 당시 합의문을 작성한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김 지사가) 모 방송국에 나와서 합의한 사실이 없다 이렇게 말했다"며 거짓말 의혹까지 제기한 뒤, 합의문 공개 여부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 "팩스로 보내드리겠다. 합의문 4개항으로 되어 있는데 3번째 항에 이렇게 되어 있다.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을 위한 500만 충청도민의 열망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상호인식을 증진시켰다 이렇게 되어 있다. 따라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딱 잡아 얘기를 했는데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는 알겠는데 너무 가볍게 문제를 본다"며 거듭 김 지사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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