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상장 등 내부거래 혐의 무더기 적발
증권선물거래소, 대주주.임원 관련 특별심리 결과 금감원 통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최고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코스닥 기업의 대주주, 임원 등 수십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30여개 기업 관련 수십명 미공개정보 이용 및 시세조종 혐의
증권선물거래소(KRX)는 31일 올들어 우회상장했거나 진행중인 코스닥기업 40여개 종목에 대한 특별 심리를 실시한 결과, 30여개 종목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및 시세조종 혐의 등이 확인돼 금융감독원에 적발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수십명의 대주주 및 임원들 가운데 대부분은 이미 금융감독원에 명단이 제출됐으며, 증권선물위원회 조사를 거쳐 검찰에 고소.고발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 심리에 적발된 종목은 주로 연예인 관련 엔터테인먼트주와 바이오 테마주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차명계좌 등을 통해 우회상장 종목을 선취매한 후 되파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감시본부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금감위에 통보된 사람들의 숫자를 구체적으로 확정해 밝힐 수는 없다"며 "우회상장 내부거래 혐의자들은 증선위를 거쳐 검찰에 고소고발 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여개 기업 관련 수십명 미공개정보 이용 및 시세조종 혐의
증권선물거래소(KRX)는 31일 올들어 우회상장했거나 진행중인 코스닥기업 40여개 종목에 대한 특별 심리를 실시한 결과, 30여개 종목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및 시세조종 혐의 등이 확인돼 금융감독원에 적발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수십명의 대주주 및 임원들 가운데 대부분은 이미 금융감독원에 명단이 제출됐으며, 증권선물위원회 조사를 거쳐 검찰에 고소.고발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 심리에 적발된 종목은 주로 연예인 관련 엔터테인먼트주와 바이오 테마주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차명계좌 등을 통해 우회상장 종목을 선취매한 후 되파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감시본부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금감위에 통보된 사람들의 숫자를 구체적으로 확정해 밝힐 수는 없다"며 "우회상장 내부거래 혐의자들은 증선위를 거쳐 검찰에 고소고발 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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