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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남, '봉하마을 개발사업' 대폭 축소

"盧의 부도덕 드러나 개발사업 지원 불가"

김해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봉하마을 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봉하마을 관할 자치단체인 김해시와 경남도가 10일 봉하마을과 진영읍에 지원했거나 지원 예정인 사업비는 509억원 가운데 김해시와 경남도의 지원예산 240억원의 집행을 전면 재검토하거나 중단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도덕적이지 못한 부분이 드러나 시가 계속 봉하마을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 가운데 복지관(6억원) 건립사업 등 이미 끝난 사업과, 노 전대통령 사저 아래편의 생가복원 및 관광객 휴식마당 조성사업(9억8000만원) 등 진행중인 사업을 제외하고, 마을경관식재(20억원) 등 시작하지 않은 사업은 재검토해 보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아직 착공하지 않은 봉하오리쌀 미곡종합처리장(RPC) 건립 사업은 시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고, 봉하마을 개발 계획에 포함됐던 생태주차장 조성사업도 중단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그러나 환경부가 추진하는 화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60억원)과 산림청의 산림경영 모델숲(웰빙숲) 조성사업(30억원) 등 중앙부처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경남도 역시 봉하마을에 대한 지원을 꺼리고 있다. 김해시가 봉하오리쌀 재배용 이앙기 구입비 3억여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5 18
    웃질 못하겠네

    만약 시사저널의 의혹이 사실이면
    노무현 당신은 절대 용서못해
    BBK는 명박을 죽일 수 있는 비수였다.
    그걸 당신 살자고 딜을 했어?
    국민의 고혈을 팔아 일신의 영달을 취해?

  • 22 10
    걱정마

    개굴아, 니 원수는 장군님이 갚아주신다
    대포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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