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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中은행 北자산동결은 매우 고무적"

“北정부에 대한 압력 강화는 한.중 이해관계가 걸려있어”

토니 스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중국 국영 중국은행(BOC)이 마카오 지점의 북한 관련 자산을 동결한 것과 관련, "적극적인 조치"로 "고무적"이라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스노 대변인이 백악관 출입 기자단에 대해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조치를 마련했다고 하는 사실은 든든하다”라며 “(중국이) 북한 정부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는 북한이 협의할 수 있는 장소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대단히 강한 이해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중국 당국의 조치 시기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고 "7월4일(현지시간) 미사일 발사 이전"이라고만 전함으로써 미사일 발사 정국과 관계보다는 방코 델타 아시아에 대한 미 재무부의 제재조치와 관계가 있음을 시사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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