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워낭소리’ 관광, 사생활 침해시 중단할 수도”
“3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
경북도가 영화 ‘워낭소리’의 촬영지 관광상품화 논란과 관련, 이달부터 관광 강행 방침을 분명히 하며 침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광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관광사업국 관광마케팅사업단 이희도 단장은 3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달에 두 번 정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으나 이것을 운영하다가 정말 노부부들의 일상생활에 사생활적인 심각한 침해가 나타나면 우리가 관람시간을 통제를 한다든지 또 안 그러면 이 관광에 대해서 중단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봉화군에 의하면 가족단위나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단체로 워낭소리 촬영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지 여러 곳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래서 무분별한 어떤 개인적인 방문보다는 차라리 주말 테마여행과 같은 단체관람이 오히려 통제하기가 쉽고, 또 노부부에게 불편을 적게 끼칠 것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관광상품화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다”며 관광상품화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관광계획에 영화 주인공인 노부부를 만나는 것이 포함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만들 수도 있고, 노부부들이 만나기를 원하지 않으면 못 만나게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경북도청 관광사업국 관광마케팅사업단 이희도 단장은 3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달에 두 번 정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으나 이것을 운영하다가 정말 노부부들의 일상생활에 사생활적인 심각한 침해가 나타나면 우리가 관람시간을 통제를 한다든지 또 안 그러면 이 관광에 대해서 중단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봉화군에 의하면 가족단위나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단체로 워낭소리 촬영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지 여러 곳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래서 무분별한 어떤 개인적인 방문보다는 차라리 주말 테마여행과 같은 단체관람이 오히려 통제하기가 쉽고, 또 노부부에게 불편을 적게 끼칠 것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관광상품화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다”며 관광상품화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관광계획에 영화 주인공인 노부부를 만나는 것이 포함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은 만들 수도 있고, 노부부들이 만나기를 원하지 않으면 못 만나게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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