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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노조도 2일부터 전면 제작거부

KBS 노조도 파업 찬반투표 실시하기로

MBC, CBS, YTN 노조에 이어 SBS 노조도 2일부터 전면 제작거부 등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는 등 방송법 직권상정을 저지하려는 언론 총파업에 가입하는 방송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SBS 노조는 1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고 한나라당의 방송법 직권상정이 임박했다고 판단, 2일 오전부터 전면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KBS 노조도 2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KBS 노조는 PD들이 2일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하기로 하는 등, 총파업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노조에 대한 사내 반발이 확산되자 파업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 참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언론노조는 미디어법 직권상정 여부의 최대 분수령이 될 2일부터 1박 2일 총력 파업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언론노조 전 조합원은 2일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옆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진 뒤, 저녁 7시에 촛불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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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8 18
    종파분자숙청

    싹 자르고 새로 뽑아
    레이건이 항공관제사들 영원히
    추방했듯.

  • 28 12
    그런데요..

    전면 파업하면 '사실'을 어떻게 보도합니까?
    mbc도 파업하고
    cbs도..
    그런데 궁금하네요.
    최후의 수단이 파업인줄은 알겠는데요,
    파업을 해버리면, 그들이 벌이는 지꺼리를
    누가 자세하게 보도할까요?
    오히려 빡세고 치밀하게 세상 돌아가는 것을 파악해서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지 않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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