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LPGA 우승경력 신지애, 루키 자격 없어"
이미 LPGA 투어 3승 올린 신지애의 신인 자격에 의문 제기
미국언론이 비회원으로서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내년 LPGA에 공식 데뷔하는 신지애(하이마트)의 신인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의 골프 저널리스트 라이언 벌린지는 18일(한국시간) 골프전문 블로그사이트 <웨글룸>에 기고한 칼럼에서 "신지애는 비회원자격으로 이미 (올해) LPGA 투어의 신인왕이 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신지애는 LPGA 역사상 처음으로 비회원 자격으로 올해 LPGA 정규 투어에서 3승을 올렸고,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총 11승을 거두는 등 이미 세계적인 골퍼로서 명성이 드높다. 올해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 신인왕에 오른 청야니(대만)의 성적도 신지애에게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미국의 한 언론은 신지애를 타이거 우즈나 로레나 오초아보다도 올해 세계 프로골프 무대에서 가장 많은 것을 이룬 선수로 선정했을 정도다.
이런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회원 자격임에도 LPGA의 최고 뉴스메이커이자 스타로 인정받았고, 최근 퀄리파잉스쿨을 통과, 내년 LPGA에 공식 데뷔하는 미셸위도 신인 자격을 부여하는 데 의문점이 제기되는 선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지애나 미셸위가 루키 자격을 얻는 것은 내년 LPGA 투어의 흥행에 있어 이들이 누구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LPGA 측도 잘알고 있기 때문. 이들 두 명의 '슈퍼 루키'가 펼치는 대결 구도를 앞세워 내년 흥행 몰이를 노리고 있는 LPGA로서는 이들의 화려한 경력쯤은 눈감고 넘겨야 하는 '흠 아닌 흠'인 셈이다.
미국의 골프 저널리스트 라이언 벌린지는 18일(한국시간) 골프전문 블로그사이트 <웨글룸>에 기고한 칼럼에서 "신지애는 비회원자격으로 이미 (올해) LPGA 투어의 신인왕이 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신지애는 LPGA 역사상 처음으로 비회원 자격으로 올해 LPGA 정규 투어에서 3승을 올렸고,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총 11승을 거두는 등 이미 세계적인 골퍼로서 명성이 드높다. 올해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 신인왕에 오른 청야니(대만)의 성적도 신지애에게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미국의 한 언론은 신지애를 타이거 우즈나 로레나 오초아보다도 올해 세계 프로골프 무대에서 가장 많은 것을 이룬 선수로 선정했을 정도다.
이런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회원 자격임에도 LPGA의 최고 뉴스메이커이자 스타로 인정받았고, 최근 퀄리파잉스쿨을 통과, 내년 LPGA에 공식 데뷔하는 미셸위도 신인 자격을 부여하는 데 의문점이 제기되는 선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지애나 미셸위가 루키 자격을 얻는 것은 내년 LPGA 투어의 흥행에 있어 이들이 누구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LPGA 측도 잘알고 있기 때문. 이들 두 명의 '슈퍼 루키'가 펼치는 대결 구도를 앞세워 내년 흥행 몰이를 노리고 있는 LPGA로서는 이들의 화려한 경력쯤은 눈감고 넘겨야 하는 '흠 아닌 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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