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 갈라 프로그램 '골드' 선보여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서 17번째로 출연
아쉽게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 달성에 실패한 김연아(군포 수리고)가 갈라쇼 무대에서 처음으로 새 갈라 프로그램 '골드'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14일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여자 싱글 부문 2위 입상자 자격으로 전체 선수 가운데 17번째로 아이스링크에 들어섰다.
김연아는 이날 쇼트 프로그램 '죽음의 무도'와 비슷한 검은색 바탕에 은박 장식이 달린 날렵한 경기복 차림으로 아이스링크를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입장,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추천곡으로 알려진 린다 에더의 '골드'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갈라 프로그램인 '온리 호프'보다 클라리맥스가 확실하고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강렬한 느낌의 '골드'에 맞춰 3연패 실패의 아쉬움을 달래려는듯, 자신이 가진 다양한 기술들을 프로그램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자 관중들은 앙코르를 연호했으나, 김연아는 앙코르 연기 대신 다른 선수들보다 다소 긴 시간 링크에 머물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했다.
김연아는 14일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여자 싱글 부문 2위 입상자 자격으로 전체 선수 가운데 17번째로 아이스링크에 들어섰다.
김연아는 이날 쇼트 프로그램 '죽음의 무도'와 비슷한 검은색 바탕에 은박 장식이 달린 날렵한 경기복 차림으로 아이스링크를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입장,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추천곡으로 알려진 린다 에더의 '골드'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갈라 프로그램인 '온리 호프'보다 클라리맥스가 확실하고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강렬한 느낌의 '골드'에 맞춰 3연패 실패의 아쉬움을 달래려는듯, 자신이 가진 다양한 기술들을 프로그램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자 관중들은 앙코르를 연호했으나, 김연아는 앙코르 연기 대신 다른 선수들보다 다소 긴 시간 링크에 머물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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