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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프로야구선수 16명중 13명이 삼성

삼성 라이온스, 구단 차원 대국민사과 발표 검토중

인터넷 상습 도박에 연루된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은 총 16명이며 이 가운데 13명이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발혀져 삼성에 초비상이 걸렸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프로야구 선수 16명을 수사 중이며 이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선수가 13명이며 나머지는 한화 이글스 2명, 롯데 자이언츠 1명이다.

대부분의 도박 액수는 수천만원 대이나 몇몇은 3억원까지 도박을 벌여 총 도박 액수는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억대 이상을 도박업자에게 송금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소환해 혐의 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다.

최근 '장원삼 파동'에 이어 무려 13명의 선수가 도박 스캔들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삼성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삼성 구단은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을 대신해 대국민 사과 발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9 16

    옛 분위기 그대로 남아있나?
    팀은 경기에 졌는데,
    대학원 수업 들으러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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