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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아사다 마오, 회전수 부족 문제점 여전"

'NHK배' 공식 연습, 나가노 유카리와 우승 경합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에서 적잖은 문제점을 노출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둔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고국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인 'NHK배' 공식연습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앞선 대회에서 노출됐던 문제점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쿄도통신>에 따르면 아사다는 이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6차대회 'NHK배'가 열리는 도쿄 요요기 경기장 특설링크에서 같은 일본 선수인 나가노 유카리, 스즈키 아키코 등과 함께 공식 연습을 소화했다.

아사다는 이날 인터뷰에서 "점프가 과제이므로 집중해 연습해 왔다"고 말했지만 음악에 맞춰 실시한 연습도중 점프를 시도하는 장면에서 회전수 부족이 노출됐다. 조애니 로셰트(캐나다)에 밀려 2위에 그친 지난 4차 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 이후 러시아에서 특별훈련을 소화했으나 여전히 완전한 기술 구사가 안되고 있는 셈이다.

아사다의 불안한 모습과는 반대로 지난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김연아에 이어 2위에 오른 나가노는 트리플 악셀을 보기 좋게 성공시켜 아사다를 위협할 상대로 부각되고 있다. 나가노는 이날 인터뷰에서 "'스케이트 아메리카'보다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사다는 이번 'NHK배'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연말 한국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3위 이하로 밀릴 경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22
    쯔쯔

    몇회전이 그리 중요하냐?
    피겨가 서커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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