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성남서도 5개월만에 퇴출 유력
입단후 13경기서 고작 2골 2도움 그쳐
이동국(성남일화)이 소속팀인 프로축구 성남일화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현대에게 패해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성남 구단은 지난 24일 박규남 구단 사장 주재로 가진 비상 회의에서 선수단 개편 문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동국과의 계약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브러에서 방출된 이후 지난 7월 30일 성남에 입단한 이후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5개월동안 13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히 지난 23일 전북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이동국은 팀의 간판 골잡이로서 한때 정규리그 1위를 달리던 성남이 시즌 막판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며 3위로 추락하는 상황을 전혀 개선시키지 못했고, 포스트시즌에도 팀에 전혀 기여를 못해 성남의 올시즌 실패에 있어 주된 원인 몇 가지 가운데 한 가지 원인이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이동국과 성남의 계약기간은 1년 5개월이고 이동국의 연봉은 8억원 수준. 아직 계약이 1년 남아 있지만 계약서상 양측의 합의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이동국이 외국에 진출할 경우 현재까지 지급받은 급여의 일부를 변제하고 떠나도록 되어 있다.
이동국이 성남에서 나온다면 앞으로 그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심거리다. 그러나 올시즌 그의 빈약한 활약상이나 여러 상황들을 감안할 때 새 소속팀을 찾는 문제는 그리 간단해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전북현대에게 패해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성남 구단은 지난 24일 박규남 구단 사장 주재로 가진 비상 회의에서 선수단 개편 문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동국과의 계약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브러에서 방출된 이후 지난 7월 30일 성남에 입단한 이후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5개월동안 13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히 지난 23일 전북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이동국은 팀의 간판 골잡이로서 한때 정규리그 1위를 달리던 성남이 시즌 막판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며 3위로 추락하는 상황을 전혀 개선시키지 못했고, 포스트시즌에도 팀에 전혀 기여를 못해 성남의 올시즌 실패에 있어 주된 원인 몇 가지 가운데 한 가지 원인이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이동국과 성남의 계약기간은 1년 5개월이고 이동국의 연봉은 8억원 수준. 아직 계약이 1년 남아 있지만 계약서상 양측의 합의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이동국이 외국에 진출할 경우 현재까지 지급받은 급여의 일부를 변제하고 떠나도록 되어 있다.
이동국이 성남에서 나온다면 앞으로 그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심거리다. 그러나 올시즌 그의 빈약한 활약상이나 여러 상황들을 감안할 때 새 소속팀을 찾는 문제는 그리 간단해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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