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이신바예바, IAAF 선정 '올해의 선수'
볼트, 베이징올림픽 '세계신 3관왕'. 이신바예바 통산 3회 수상
세계 최고의 남자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와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남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라민 디악 IAAF 회장은24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IAAF 시상식에서 이들을 수상자로 발표했다.
볼트는 지난 8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100m(9초69)와 200m(19초30), 400m(37초10) 계주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우승, 올림픽 사상 4번째로 단거리 세 종목을 석권한 선수로 기록되며 일찌감치 가장 강력한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후보로 거론돼왔다.
이신바예바 역시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의 24번째 세계신기록인 5m 5를 넘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쳐 지난 2004년, 2005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번째로 올해의 선수로 뽑혀 역대 최다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IAAF '올해의 선수' 수상자 볼트와 이신바예바에는 각각 10만 달러(약 1억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볼트는 “너무 영광스러운 상이다.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오랜 기간 열심히 훈련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고, 이신바예바는 “지난 2년간 썩 좋지 않았기에 이전에 받았던 것보다 훨씬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100년간 누구도 깨뜨릴 수 없는 기록을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IAAF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는 세계 각국 IAAF 관계자(1천512표)와 육상 선수들(49만3천353표)의 온라인 투표를 각각 70%와 30%씩 가중치를 두고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라민 디악 IAAF 회장은24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IAAF 시상식에서 이들을 수상자로 발표했다.
볼트는 지난 8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100m(9초69)와 200m(19초30), 400m(37초10) 계주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우승, 올림픽 사상 4번째로 단거리 세 종목을 석권한 선수로 기록되며 일찌감치 가장 강력한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후보로 거론돼왔다.
이신바예바 역시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의 24번째 세계신기록인 5m 5를 넘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쳐 지난 2004년, 2005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번째로 올해의 선수로 뽑혀 역대 최다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IAAF '올해의 선수' 수상자 볼트와 이신바예바에는 각각 10만 달러(약 1억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볼트는 “너무 영광스러운 상이다.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오랜 기간 열심히 훈련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고, 이신바예바는 “지난 2년간 썩 좋지 않았기에 이전에 받았던 것보다 훨씬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100년간 누구도 깨뜨릴 수 없는 기록을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IAAF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는 세계 각국 IAAF 관계자(1천512표)와 육상 선수들(49만3천353표)의 온라인 투표를 각각 70%와 30%씩 가중치를 두고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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