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레이스, 내년부터 '메달왕'이 챔피언
英언론 "국제자동차연맹, 포인트제 폐지 다승제 도입 검토중"
국제자동차연맹(FIA)가'꿈의 경주'로 불리는 포뮬러원(F1) 자동차 레이스의 연간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과 관련, 기존의 '포인트제'를 폐지하고 '메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0일 영국의 <텔레그라프>등에 따르면 FIA의 버니 에크레스톤 부회장은 내년부터 기존의 '포인트제'를 폐지하는 대신 개별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1-3위 입상자에게 각각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해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챔피언 타이틀을 주는 '메달제'를 제안, FIA가 이를 검토중이다.
F1은 그동안 개별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서 1-3위 입상자에게 각각 10점, 8점, 6점을 부여하고 4위부터 8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도 포인트를 부여해 최종 합산 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챔피언 타이틀을 주는 '포인트제'를 채택해왔다.
이에 대해 에크레스톤 부회장은 "'메달제'는 승리보다 포인트 획득을 노린 레이스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라며 "내 아이디어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혀 '메달제' 도입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크레스톤 부회장이 제안한 '메달제'로 이번 시즌의 우승자를 가렸다면 시즌 5승에 그친 루이스 해밀튼(영국, 맥클라렌 메르세데스)은 시즌 6승을 차지한 필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에 밀려 챔피언 타이틀을 얻을 수 없었다. 해밀튼은 올해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브라질)에서 5위로 골인하고도 종합포인트에서 1위를 지켜 F1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20일 영국의 <텔레그라프>등에 따르면 FIA의 버니 에크레스톤 부회장은 내년부터 기존의 '포인트제'를 폐지하는 대신 개별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1-3위 입상자에게 각각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해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챔피언 타이틀을 주는 '메달제'를 제안, FIA가 이를 검토중이다.
F1은 그동안 개별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에서 1-3위 입상자에게 각각 10점, 8점, 6점을 부여하고 4위부터 8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도 포인트를 부여해 최종 합산 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챔피언 타이틀을 주는 '포인트제'를 채택해왔다.
이에 대해 에크레스톤 부회장은 "'메달제'는 승리보다 포인트 획득을 노린 레이스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라며 "내 아이디어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혀 '메달제' 도입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크레스톤 부회장이 제안한 '메달제'로 이번 시즌의 우승자를 가렸다면 시즌 5승에 그친 루이스 해밀튼(영국, 맥클라렌 메르세데스)은 시즌 6승을 차지한 필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에 밀려 챔피언 타이틀을 얻을 수 없었다. 해밀튼은 올해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브라질)에서 5위로 골인하고도 종합포인트에서 1위를 지켜 F1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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