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창단 승인, K-리그 '15구단 시대' 개막
프로축구연맹, 강원FC 승인. 광주상무 2년간 '조건부 존속'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오전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 창단을 승인했다.
강원FC 창단은 프로축구연맹의 규약 및 규정에 명시된 프로구단 인가규정에 따라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됐으며 이후 대의원총회에서 회원가입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이로써 강원FC는 프로축구 제15구단으로서 내년부터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사회는 또한 광주광역시가 요청한 상무축구단의 광주시 연고 협약 2년 연장 요청에 대해서도 광주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대외 의지를 공식 표명하고 프로축구연맹에도 명확한 창단 추진 계획을 제출하는 조건을 붙여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K-리그는 1983년 할렐루야와 대우, 유공, 포항제철, 국민은행 5팀으로 시작한 이래 1997년 10개 팀이 리그를 치르며 두자릿수 팀 시대를 열었고 출범 27년째인 2009년부터 15개팀 체제로 리그가 치러지게 됐다.
당장 내년 리그 운영방안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프로축구연맹은 정규리그 진행 방식은 올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1개 팀이 늘어남에 따라 라운드 수가 26라운드에서 30라운드로 늘어나고 팀당 경기수는 26경기에서 28경기로 2경기씩 늘어나게 된다. 15개 팀 체제인 관계로 라운드마다 14개 팀이 7경기를 치르며 1개 팀은 휴식을 취하게 된다. 또한 현행 6강 플레이오프 제도는 내년에도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강원FC 창단은 프로축구연맹의 규약 및 규정에 명시된 프로구단 인가규정에 따라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됐으며 이후 대의원총회에서 회원가입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이로써 강원FC는 프로축구 제15구단으로서 내년부터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사회는 또한 광주광역시가 요청한 상무축구단의 광주시 연고 협약 2년 연장 요청에 대해서도 광주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대외 의지를 공식 표명하고 프로축구연맹에도 명확한 창단 추진 계획을 제출하는 조건을 붙여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K-리그는 1983년 할렐루야와 대우, 유공, 포항제철, 국민은행 5팀으로 시작한 이래 1997년 10개 팀이 리그를 치르며 두자릿수 팀 시대를 열었고 출범 27년째인 2009년부터 15개팀 체제로 리그가 치러지게 됐다.
당장 내년 리그 운영방안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프로축구연맹은 정규리그 진행 방식은 올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1개 팀이 늘어남에 따라 라운드 수가 26라운드에서 30라운드로 늘어나고 팀당 경기수는 26경기에서 28경기로 2경기씩 늘어나게 된다. 15개 팀 체제인 관계로 라운드마다 14개 팀이 7경기를 치르며 1개 팀은 휴식을 취하게 된다. 또한 현행 6강 플레이오프 제도는 내년에도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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