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 우승
LPGA 비회원으로 2승째. 한-미-일 합계 10승 달성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1인자 신지애(하이마트)가 일본에서 벌어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9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핫토리 마야(일본)를 6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21만달러를 획득했다.
신지애는 이로써 LPGA 비회원 자격으로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올해 LPGA 투어에서만 시즌 2승을 올려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드는 내년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 LPGA 투어에서 비회원으로 2승을 따낸 선수는 고우순에 이어 신지애가 두번째이지만, 같은 시즌 2승을 올린 비회원은 신지애가 처음이다.
특히 신지애는 이본 우승으로 올시즌 KLPGA 투어에서 7승,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1승을 합쳐 한미일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다른 한국 선수 가운데는 임은아가 3위를 차지했고, 2위 다툼을 벌이던 이지영(하이마트)은 막판 보기 2개를 범하며 정일미(기가골프)와 함께 공동 4위(7언더파 209타)에 머물렀다.
신지애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ADT 챔피언십(총상금 155만달러)에 출전, 시즌 3번째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9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핫토리 마야(일본)를 6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21만달러를 획득했다.
신지애는 이로써 LPGA 비회원 자격으로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올해 LPGA 투어에서만 시즌 2승을 올려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드는 내년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 LPGA 투어에서 비회원으로 2승을 따낸 선수는 고우순에 이어 신지애가 두번째이지만, 같은 시즌 2승을 올린 비회원은 신지애가 처음이다.
특히 신지애는 이본 우승으로 올시즌 KLPGA 투어에서 7승,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1승을 합쳐 한미일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다른 한국 선수 가운데는 임은아가 3위를 차지했고, 2위 다툼을 벌이던 이지영(하이마트)은 막판 보기 2개를 범하며 정일미(기가골프)와 함께 공동 4위(7언더파 209타)에 머물렀다.
신지애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ADT 챔피언십(총상금 155만달러)에 출전, 시즌 3번째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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