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세이부에 반격승. 승부 원점으로
JS 2차전서 3-2 승리. 이승엽은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일본시리즈(JS) 2차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 한 방으로 세이브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요미우리는 2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세이부와의 JS 2차전에서 9회말 터진 알렉스 라미레스의 끝내기 결승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 전날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이번 JS 첫 승을 올렸다.
요미우리는 이날 2회말 볼넷을 골라나간 이승엽을 쓰루오카 가즈노리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으나 4회초 1사 3루 위기에서 1차전 결승 홈런의 주인공 나카지마 히로유키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4회말 2사 1, 2루 기회와 5회말 2사 만루 기회를 모두 날려버리며 끌려갔다.
요미우리는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 사카모토 하야토가 안타를 치고나가자 대타로 나선 가메이 요시유키가 통쾌한 적시 2루타를 쳐내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앞선 네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던 4번 타자 라미레스의 방망이가 빛을 발했다. 라미레스는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 다섯번째 투수 오카모토 신야의 2구(볼카운트 0-1)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통타, 그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겨버리며 단숨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이날 요미우리 1루수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이승엽은 이날 2회말에 볼넷을 골라나간 이후 귀중한 선제 득점에 까지 성공했으나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 지난 1차전에 이어 안타를 뽑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요미우리는 2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세이부와의 JS 2차전에서 9회말 터진 알렉스 라미레스의 끝내기 결승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 전날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이번 JS 첫 승을 올렸다.
요미우리는 이날 2회말 볼넷을 골라나간 이승엽을 쓰루오카 가즈노리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으나 4회초 1사 3루 위기에서 1차전 결승 홈런의 주인공 나카지마 히로유키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4회말 2사 1, 2루 기회와 5회말 2사 만루 기회를 모두 날려버리며 끌려갔다.
요미우리는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 사카모토 하야토가 안타를 치고나가자 대타로 나선 가메이 요시유키가 통쾌한 적시 2루타를 쳐내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앞선 네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던 4번 타자 라미레스의 방망이가 빛을 발했다. 라미레스는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 다섯번째 투수 오카모토 신야의 2구(볼카운트 0-1)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통타, 그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겨버리며 단숨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이날 요미우리 1루수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이승엽은 이날 2회말에 볼넷을 골라나간 이후 귀중한 선제 득점에 까지 성공했으나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 지난 1차전에 이어 안타를 뽑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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