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정규재 "투기세력이 한국 공격? 웃기는 얘기"
"일반인들이 강만수 오해하고 있어" 주장도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29일 윌리엄 페섹, 누리엘 루비니 등 해외경제전문가들의 잇따른 헤지펀드의 한국 공격 경고에 "웃기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정 위원은 이 날 SBS라디오 '김민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투기세력들이 일부 달려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그게 투기세력들이 지금 조직적으로 침몰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하면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예를 들어서 97년도 같은 경우에는 태국 같은 경우에는 투기세력들의 공격을 당해서 외환위기를 당한 경우고 한국 같은 경우에는 경상수지 적자가 누적되었던 끝에 자멸한 경우"라며 "경우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신들의 부정적 보도에 대해서도 "말하자면 우리가 나쁘게 평가해놓고 '외국인들이 나쁘다' 라고 얘기하고 우리가 다시 그걸 증폭해서 보도하고 이런 경우들도 좀 있다"며 국내 보도 탓을 했다.
그는 또 "외국 언론들의 보도 태도 중에 또 하나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외국 투자가들의 태도"라며 "증권 투자했던 외국 헤지 펀드라든지 이제 이런 기관들이 대대적으로 지금 자기들 자금난 때문에 빠져나가고 있다. 빠져 나가면서 우리 시장을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 대개 그런 시각들이 집적이 되어서 보도가 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어떤 경우에 보면 <파이낸셜타임스>건 <월스트리트저널>이건 굉장히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하는 경우들이 한번 씩 있다"며 "통계숫자조차 예를 들어서 틀린다든지 그래서 정부하고 이제 갈등을 빚게 되고 또 막상 국내 언론들은 또 그런 보도 태도를 보고 당황하게 되고 이제 그런 과정이 악순환처럼 벌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외국언론 실명까지 거론하며 외신보도를 비난했다.
그는 강만수 경제팀의 경질 여론에 대해서도 "이번 경제팀이 처음 경제를 맡았던 때 초반에 원화가 920~930원이었다"며 "그 당시 환율이 예를 들어서 자연스럽게 1000원, 그땐 1100원도 아니고 1000원까지 올랐을 때이지만 '정부가 고환율 정책을 하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고 있다.' 이렇게 일반인들이 오해를 하고 또 말하자면 920~930원이라는 것은 굉장히 우리에게 달콤한 환율이었다"고 강만수 경제팀을 옹호했다.
정 위원은 이 날 SBS라디오 '김민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투기세력들이 일부 달려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그게 투기세력들이 지금 조직적으로 침몰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하면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예를 들어서 97년도 같은 경우에는 태국 같은 경우에는 투기세력들의 공격을 당해서 외환위기를 당한 경우고 한국 같은 경우에는 경상수지 적자가 누적되었던 끝에 자멸한 경우"라며 "경우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신들의 부정적 보도에 대해서도 "말하자면 우리가 나쁘게 평가해놓고 '외국인들이 나쁘다' 라고 얘기하고 우리가 다시 그걸 증폭해서 보도하고 이런 경우들도 좀 있다"며 국내 보도 탓을 했다.
그는 또 "외국 언론들의 보도 태도 중에 또 하나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외국 투자가들의 태도"라며 "증권 투자했던 외국 헤지 펀드라든지 이제 이런 기관들이 대대적으로 지금 자기들 자금난 때문에 빠져나가고 있다. 빠져 나가면서 우리 시장을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 대개 그런 시각들이 집적이 되어서 보도가 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어떤 경우에 보면 <파이낸셜타임스>건 <월스트리트저널>이건 굉장히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하는 경우들이 한번 씩 있다"며 "통계숫자조차 예를 들어서 틀린다든지 그래서 정부하고 이제 갈등을 빚게 되고 또 막상 국내 언론들은 또 그런 보도 태도를 보고 당황하게 되고 이제 그런 과정이 악순환처럼 벌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외국언론 실명까지 거론하며 외신보도를 비난했다.
그는 강만수 경제팀의 경질 여론에 대해서도 "이번 경제팀이 처음 경제를 맡았던 때 초반에 원화가 920~930원이었다"며 "그 당시 환율이 예를 들어서 자연스럽게 1000원, 그땐 1100원도 아니고 1000원까지 올랐을 때이지만 '정부가 고환율 정책을 하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고 있다.' 이렇게 일반인들이 오해를 하고 또 말하자면 920~930원이라는 것은 굉장히 우리에게 달콤한 환율이었다"고 강만수 경제팀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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