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영스타 그랜드 해켓, 현역 은퇴
남자 자유형 1,500m 부문 올림픽 2연패. 최근 방송 스포츠 해설가 발탁
호주가 낳은 세계적인 수영스타 그랜드 해켓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호주의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해켓의 현역은퇴 발표는 27일 밤 이날 저녁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우수 수영선수 시상식 자리에서 호주 국가대표 수영팀 단장에 의해 발표됐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해켓은 지난 8월 있었던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에서 3연패를 노렸으나 튀니지의 우사마 멜룰리에 뒤져 2위에 그친 이후 지난 2개월여동안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다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주 출신의 해켓은 10년이상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를 석권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4차례 우승과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았다. 해켓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태환(단국대)이 금메달을 따낸 남자 자유형 400m 부문 결승전에서 박태환의 바로 옆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최근 멜버른의 <나인네트워크> 스포츠뉴스 해설가로 발탁된데 이어 오랫동안 자신을 후원해온 4대 시중은행 웨스트팩은행에도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알려진 해켓은 이날 밤 나인네트워크에 출연해 "3회 연속 금메달을 따기를 원했다"며 "그동안 나의 경력에 도움을 준 동료와 경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호주의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해켓의 현역은퇴 발표는 27일 밤 이날 저녁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우수 수영선수 시상식 자리에서 호주 국가대표 수영팀 단장에 의해 발표됐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해켓은 지난 8월 있었던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에서 3연패를 노렸으나 튀니지의 우사마 멜룰리에 뒤져 2위에 그친 이후 지난 2개월여동안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다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주 출신의 해켓은 10년이상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를 석권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4차례 우승과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았다. 해켓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태환(단국대)이 금메달을 따낸 남자 자유형 400m 부문 결승전에서 박태환의 바로 옆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최근 멜버른의 <나인네트워크> 스포츠뉴스 해설가로 발탁된데 이어 오랫동안 자신을 후원해온 4대 시중은행 웨스트팩은행에도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알려진 해켓은 이날 밤 나인네트워크에 출연해 "3회 연속 금메달을 따기를 원했다"며 "그동안 나의 경력에 도움을 준 동료와 경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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