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8경기만에 승리 '6위 사수'
전북현대전서 상대 자책골로 1-0 승리. 7경기 연속 무승 사슬 끊어
최근 계속된 부진으로 장외룡 감독이 팬들로부터 면담 요청을 받는 등 위기에 빠져있던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를 물리치고 리그 6위를 지켜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리그 6위 인천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7위 전북과의 K-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전북 알렉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후반 20분 윤원일 대신 교체 투입된 박재현이 후반 28분경 전북 위험 지역에서 수비수 두 명을 달고 돌파한 이후 가볍게 킥한 공이 전북 수비수 알렉스 몸을 맞고 굴절된 뒤 골문으로 굴러 들어가며 인천에게 찬금의 결승골을 안겼다.
이로써 인천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모처럼만에 승점 3점을 획득, 정규리그 전적 8승8무7패(승점 32)로 전북(8승4무11패.승점 28)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커트라인 6위를 지켰다. 또한 지난 2004년 11월 이후 6경기 연속 전북전 원정 무패(5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같은날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현대와 대전시티즌의 경기에서는 울산이 루이지뉴와 알미르가 각각 2골씩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4-0의 완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그 6위 인천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7위 전북과의 K-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전북 알렉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후반 20분 윤원일 대신 교체 투입된 박재현이 후반 28분경 전북 위험 지역에서 수비수 두 명을 달고 돌파한 이후 가볍게 킥한 공이 전북 수비수 알렉스 몸을 맞고 굴절된 뒤 골문으로 굴러 들어가며 인천에게 찬금의 결승골을 안겼다.
이로써 인천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모처럼만에 승점 3점을 획득, 정규리그 전적 8승8무7패(승점 32)로 전북(8승4무11패.승점 28)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커트라인 6위를 지켰다. 또한 지난 2004년 11월 이후 6경기 연속 전북전 원정 무패(5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같은날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현대와 대전시티즌의 경기에서는 울산이 루이지뉴와 알미르가 각각 2골씩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4-0의 완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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