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세미 프로리그 `KRA컵' 27일 개막
프로리그 출범 전단계 대회. 총상금 1억원 놓고 경쟁
한국 탁구 중흥의 염원을 담은 탁구 세미 프로리그가 막을 올린다.
대한탁구협회와 한국실업탁구연맹은 22일 "총상금 1억원이 걸려있는 세미 프로 형태의 `2008 KRA컵 슈퍼리그'가 오는 27일 부천 송내체육관과 성남 상무체육관에서 막을 올려 한 달간 실업 최강자를 가리는 열전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2년 10월 치러진 세미프로 대회 이후 6년만에 부활하는 이번 'KRA컵 슈퍼리그'는 KRA가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총 3억여원을 후원하고 KBS와 케이블채널인 KBS N스포츠가 경기 실황을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남녀 단체전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에 삼성생명, KT&G, 농심삼다수, 대우증권, 상무, 실업선발팀, 여자부에 삼성생명, 대한항공, 한국마사회, 대우증권, 단양군청, 서울시청이 참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선 1, 2차 라운드를 펼친 뒤 예선성적을 합산해 남녀 상위 1, 2위 팀이 11월2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결승을 벌인여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3천5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천5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가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승민(삼성생명), 오상은(KT&G), 김경아(대한항공) 등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남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주역들이 모두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탁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탁구협회의 현정화 홍보 이사는 22일 오전 열린 세미프로리그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탁구가 국제 경쟁력이 있는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발전이 잘 안됐다"며 "프로배구가 성공한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 이번 탁구 슈퍼리그를 하는 것은 프로로 가기 위한 전 단계"라고 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실업탁구연맹은 2010년부터 6년간 세미 프로리그를 운영한 뒤 2016년부터 프로 1, 2, 3부 리그 형태로 운영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이 참가하는 동북아 통합리그(A3대회)를 창설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탁구협회와 한국실업탁구연맹은 22일 "총상금 1억원이 걸려있는 세미 프로 형태의 `2008 KRA컵 슈퍼리그'가 오는 27일 부천 송내체육관과 성남 상무체육관에서 막을 올려 한 달간 실업 최강자를 가리는 열전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2년 10월 치러진 세미프로 대회 이후 6년만에 부활하는 이번 'KRA컵 슈퍼리그'는 KRA가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총 3억여원을 후원하고 KBS와 케이블채널인 KBS N스포츠가 경기 실황을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남녀 단체전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에 삼성생명, KT&G, 농심삼다수, 대우증권, 상무, 실업선발팀, 여자부에 삼성생명, 대한항공, 한국마사회, 대우증권, 단양군청, 서울시청이 참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선 1, 2차 라운드를 펼친 뒤 예선성적을 합산해 남녀 상위 1, 2위 팀이 11월2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결승을 벌인여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3천5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천5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가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승민(삼성생명), 오상은(KT&G), 김경아(대한항공) 등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남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주역들이 모두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탁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탁구협회의 현정화 홍보 이사는 22일 오전 열린 세미프로리그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탁구가 국제 경쟁력이 있는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발전이 잘 안됐다"며 "프로배구가 성공한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 이번 탁구 슈퍼리그를 하는 것은 프로로 가기 위한 전 단계"라고 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실업탁구연맹은 2010년부터 6년간 세미 프로리그를 운영한 뒤 2016년부터 프로 1, 2, 3부 리그 형태로 운영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이 참가하는 동북아 통합리그(A3대회)를 창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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