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6강 플레이오프 막차티켓 경쟁률 '6대 1'
정규리그 6위 한 자리 놓고 6개팀 혼전 양상
프로축구 K-리그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할 팀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6강 PO 진출의 마지막 티켓 획득을 위한 6위 자리를 놓고 무려 6개 팀이 경합중이다.
지난 주말 끝난 K-리그 22라운드 결과 1위 성남일화부터 5위 포항 스틸러스까지는 정규리그 최종 순위가 문제일 뿐 6강 PO행을 거의 확정지었다.
문제는 6강 PO 진출의 막차 티켓이랄 수 있는 6위 자리. 현재 리그 6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라있다. 인천은 지난 19일 울산현대전에서 0-3으로 대패 했지만 7승8무7패, 승점 29점으로 PO 커트라인인 6위 자리를 지켰다.
인천의 밑에서 인천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팀들은 전북현대(승점 28)-제주 유나이티드(승점27)-경남FC(승점26)-대구FC-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25) 순이다. 무려 6개 팀이 6위 자리를 놓고 막판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혼전 상황은 지난 주말 벌어진 K-리그 22라운드에서 제주와 전남이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반면 인천, 전북, 경남, 대구가 모두 패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벌어졌다.
6위 인천과 11위 전남의 승점차는 4점. K-리그가 앞으로 4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4점의 차이는 얼핏 극복하기 어려운 점수차로도 보일 수 있으나 현재 6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들의 전력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느 팀도 6강 PO 진출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11위 전남의 경우 오는 22일 벌어지는 컵대회 결승전에도 진출해 있는 상황이고, 지난 주말 전북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팀분위기가 최상이어서 4점이라는 승점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고, 후반기들어 당초의 기대했던 전력에 근접하면서 인천에 바짝 따라붙어 있는 전북도 자신감이 있기는 마찬가지.
또한 골잠이 이근호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력으로 K-리그 최다득점팀 등극을 노리는 대구와 외국인 공격수 인디오를 앞세운 짜임새 있는 공격력의 경남, 그리고 '알툴 매직'을 꿈꾸며 올시즌 들어 긴 잠에서 깨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제주도 PO행의 후보자격이 충분하다.
반면 현재 6위에 올라있는 인천은 지난 8월 30일 대전 시티즌에 승리한 이후 2개월 가까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인천은 지난달부터 지난 19일 울산전까지 5차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작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앞으로의 일정도 다음달 2일 광주상무전을 빼고는 나머지 3경기 모두 강팀들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인천으로서는 승점 추가에 불리할 전망이다.
따라서 팀당 4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는 K-리그는 성남, 수원, 서울이 벌이는 선두경쟁과 함께 이들 6개팀이 벌이는 6위 자리 싸움으로 인해 막판까지도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끝난 K-리그 22라운드 결과 1위 성남일화부터 5위 포항 스틸러스까지는 정규리그 최종 순위가 문제일 뿐 6강 PO행을 거의 확정지었다.
문제는 6강 PO 진출의 막차 티켓이랄 수 있는 6위 자리. 현재 리그 6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라있다. 인천은 지난 19일 울산현대전에서 0-3으로 대패 했지만 7승8무7패, 승점 29점으로 PO 커트라인인 6위 자리를 지켰다.
인천의 밑에서 인천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팀들은 전북현대(승점 28)-제주 유나이티드(승점27)-경남FC(승점26)-대구FC-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25) 순이다. 무려 6개 팀이 6위 자리를 놓고 막판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혼전 상황은 지난 주말 벌어진 K-리그 22라운드에서 제주와 전남이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반면 인천, 전북, 경남, 대구가 모두 패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벌어졌다.
6위 인천과 11위 전남의 승점차는 4점. K-리그가 앞으로 4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4점의 차이는 얼핏 극복하기 어려운 점수차로도 보일 수 있으나 현재 6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들의 전력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느 팀도 6강 PO 진출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11위 전남의 경우 오는 22일 벌어지는 컵대회 결승전에도 진출해 있는 상황이고, 지난 주말 전북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팀분위기가 최상이어서 4점이라는 승점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고, 후반기들어 당초의 기대했던 전력에 근접하면서 인천에 바짝 따라붙어 있는 전북도 자신감이 있기는 마찬가지.
또한 골잠이 이근호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력으로 K-리그 최다득점팀 등극을 노리는 대구와 외국인 공격수 인디오를 앞세운 짜임새 있는 공격력의 경남, 그리고 '알툴 매직'을 꿈꾸며 올시즌 들어 긴 잠에서 깨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제주도 PO행의 후보자격이 충분하다.
반면 현재 6위에 올라있는 인천은 지난 8월 30일 대전 시티즌에 승리한 이후 2개월 가까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인천은 지난달부터 지난 19일 울산전까지 5차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작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앞으로의 일정도 다음달 2일 광주상무전을 빼고는 나머지 3경기 모두 강팀들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인천으로서는 승점 추가에 불리할 전망이다.
따라서 팀당 4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는 K-리그는 성남, 수원, 서울이 벌이는 선두경쟁과 함께 이들 6개팀이 벌이는 6위 자리 싸움으로 인해 막판까지도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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