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부활에 K-리그 "덕 좀 보려나"
대표팀 선수들 각자 소속팀서 주말 K-리그 경기 출전대기
모처럼만에 화끈한 골퍼레이드를 펼치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단독선두로 나선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약 덕분에 그동안 극도의 침체상을 보여온 K-리그 흥행이 살아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정무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후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간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직접 보기위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먼저 오는 18일에는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구FC의 경기가 벌어진다. 이 경기에서 팬들은 이근호의 골을 기대할 수 있다. 이근호는 팬들이 뽑은 프로축구 통산 1만호골의 주인공으로 가장 유력한 선수로 뽑힌 만큼 그의 슈팅 하나 하나에 팬들의 눈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날 성남 탄천 경기장에서는 정규리그 선두 성남 일화와 부산 아이파크가 맞붙는다. 프로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단숨에 허정무호의 희망으로 떠오름과 동시에 팬들로부터는 '한국의 루카 토니'라는 별명을 얻는 정성훈과 성남의 이동국의 득점포 대결이 이 경기의 최대 볼거리.
그 다음날인 19일에는 전남 광양구장에서 '오른발의 달인' 김형범(전북현대)과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 늦깎이 대표팀 새내기 송정현(이상 전남 드래곤즈)이 맞붙는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형범은 지난 UAE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후반 막판 정확한 코너킥으로 곽태휘의 쐐기골을 도운바 있어 팬들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수로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두 팀은 지난 컵대회 준결승에서 맞붙어 전남이 곽태휘의 2골을 앞세워 3-1 완승을 거둔바 있어 김형범으로서는 전북의 설욕을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FC서울과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는 서울의 두 명의 '용' 이청용과 기성용이 비록 부상과 출장정지로 경기에는 나설 수 없지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어서 팬들을 그라운드로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과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전에서의 '허무축구'로 인해 썰렁해졌던 K-리그 그라운드가 허정무호의 부활덕에 만원관중으로 들썩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허정무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후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간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직접 보기위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먼저 오는 18일에는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구FC의 경기가 벌어진다. 이 경기에서 팬들은 이근호의 골을 기대할 수 있다. 이근호는 팬들이 뽑은 프로축구 통산 1만호골의 주인공으로 가장 유력한 선수로 뽑힌 만큼 그의 슈팅 하나 하나에 팬들의 눈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날 성남 탄천 경기장에서는 정규리그 선두 성남 일화와 부산 아이파크가 맞붙는다. 프로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단숨에 허정무호의 희망으로 떠오름과 동시에 팬들로부터는 '한국의 루카 토니'라는 별명을 얻는 정성훈과 성남의 이동국의 득점포 대결이 이 경기의 최대 볼거리.
그 다음날인 19일에는 전남 광양구장에서 '오른발의 달인' 김형범(전북현대)과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 늦깎이 대표팀 새내기 송정현(이상 전남 드래곤즈)이 맞붙는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형범은 지난 UAE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후반 막판 정확한 코너킥으로 곽태휘의 쐐기골을 도운바 있어 팬들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수로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두 팀은 지난 컵대회 준결승에서 맞붙어 전남이 곽태휘의 2골을 앞세워 3-1 완승을 거둔바 있어 김형범으로서는 전북의 설욕을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FC서울과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는 서울의 두 명의 '용' 이청용과 기성용이 비록 부상과 출장정지로 경기에는 나설 수 없지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어서 팬들을 그라운드로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과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전에서의 '허무축구'로 인해 썰렁해졌던 K-리그 그라운드가 허정무호의 부활덕에 만원관중으로 들썩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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