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PO 1차전서 삼성에 4점차 역전승
삼성, 4-0까지 앞서가다 7회말 실책 두산에 역전 허용
올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2위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를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삼성 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삼성에게 먼저 4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8-4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2회초 삼성의 선두타자 신명철과 박한이에게 연속안타를 맞은데 이어 조동찬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의 위기에 몰린데 이어 양준혁, 진갑용의 연속 적시타를 허용, 2점 먼저 빼앗겼고, 이후 최형우의 몸에 맞는 공과 채태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 4-0까지 달아났다.
삼성에게 일격을 맞은 두산은 곧바로 3회말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두산은 오재원의 중전안타, 김현수의 볼넷을 묶은 무사 1,2루를 맞았고, 이어 김동주가 외야 플라이로 물러난 이후 이어진 1사 1,3루 기회에서 홍성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뒤 계속 이어진 공격에서 고영민의 3루타와 이대수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 한 범차까지 추격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5회말 전상렬, 이종욱, 오재원의 연속안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7회말 이종욱, 오재원, 김현수의 연속 볼넷으로 맞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동주의 희생 플라이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어 홍성흔의 3루수 앞 땅볼과 고영민의 나온 유격수 박진만의 실책으로 2점을 더해 7-4로 달아났다. 이후 두산은 8회말 채상병의 우전안타와 이종욱의 3루타를 묶어 스코어를 8-4로 벌려놓으며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두산은 홈에서 1승을 먼저 올리며 한국시리즈를 향해 한 걸음 앞서 나가게 됐다. 역대 24차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른 경우는 무려 18차례에 이른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삼성 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삼성에게 먼저 4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8-4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2회초 삼성의 선두타자 신명철과 박한이에게 연속안타를 맞은데 이어 조동찬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의 위기에 몰린데 이어 양준혁, 진갑용의 연속 적시타를 허용, 2점 먼저 빼앗겼고, 이후 최형우의 몸에 맞는 공과 채태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 4-0까지 달아났다.
삼성에게 일격을 맞은 두산은 곧바로 3회말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두산은 오재원의 중전안타, 김현수의 볼넷을 묶은 무사 1,2루를 맞았고, 이어 김동주가 외야 플라이로 물러난 이후 이어진 1사 1,3루 기회에서 홍성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뒤 계속 이어진 공격에서 고영민의 3루타와 이대수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 한 범차까지 추격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5회말 전상렬, 이종욱, 오재원의 연속안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7회말 이종욱, 오재원, 김현수의 연속 볼넷으로 맞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동주의 희생 플라이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어 홍성흔의 3루수 앞 땅볼과 고영민의 나온 유격수 박진만의 실책으로 2점을 더해 7-4로 달아났다. 이후 두산은 8회말 채상병의 우전안타와 이종욱의 3루타를 묶어 스코어를 8-4로 벌려놓으며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두산은 홈에서 1승을 먼저 올리며 한국시리즈를 향해 한 걸음 앞서 나가게 됐다. 역대 24차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른 경우는 무려 18차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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