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고양 어울림누리 개최 확정
빙상연맹, ""팬들의 요구 충족시키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파이널(12월11~14일) 개최장소가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누리 성사얼음마루 실내빙상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 "ISU가 실사단의 보고서를 토대로 개최도시를 고양시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해왔다"며 "ISU의 결정에 따라 대회는 어울림누리에서 치러지게 됐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어울림누리가 관중석 부족으로 대규모 국제대회인 그랑프리파이널을 치르기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ISU 실사단은 관중석을 제외한 선수 편의와 경기운영 측면에서 개최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ISU는 지난 9일 한국에 실사단을 보내 빙상연맹측이 제시한 어울림누리, 킨텍스,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등 모두 3곳의 대회 개최장소 후보지 가운데 킨텍스를 제외한 나머지 2곳을 둘러보고 지난 주말 돌아간바 있다.
빙상연맹은 "애초 피겨 팬들의 요청에 맞추려고 규모가 큰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리도록 노력했지만 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 예산확보 등의 부담 때문에 불가능해졌다"며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대회 개막까지 남은 시간동안 어울림누리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관중석 확충과 시설 개보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그랑프리 파이널 개최와 관련해 현재 2천600여석 규모의 어울림누리 관중석은 약 4천석 규모까지 확장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당해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부문별(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종합순위 상위권 입상자들만 참가하는 대회로서 특히 올해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와 시니어 대회가 동시에 치러지게 되며, 시니어는 부문별 그랑프리 시리즈 종합순위 6위까지, 주니어부는 8위까지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 "ISU가 실사단의 보고서를 토대로 개최도시를 고양시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해왔다"며 "ISU의 결정에 따라 대회는 어울림누리에서 치러지게 됐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어울림누리가 관중석 부족으로 대규모 국제대회인 그랑프리파이널을 치르기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ISU 실사단은 관중석을 제외한 선수 편의와 경기운영 측면에서 개최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ISU는 지난 9일 한국에 실사단을 보내 빙상연맹측이 제시한 어울림누리, 킨텍스,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등 모두 3곳의 대회 개최장소 후보지 가운데 킨텍스를 제외한 나머지 2곳을 둘러보고 지난 주말 돌아간바 있다.
빙상연맹은 "애초 피겨 팬들의 요청에 맞추려고 규모가 큰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리도록 노력했지만 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 예산확보 등의 부담 때문에 불가능해졌다"며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대회 개막까지 남은 시간동안 어울림누리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관중석 확충과 시설 개보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그랑프리 파이널 개최와 관련해 현재 2천600여석 규모의 어울림누리 관중석은 약 4천석 규모까지 확장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당해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부문별(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종합순위 상위권 입상자들만 참가하는 대회로서 특히 올해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와 시니어 대회가 동시에 치러지게 되며, 시니어는 부문별 그랑프리 시리즈 종합순위 6위까지, 주니어부는 8위까지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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