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넣는 수비수' 곽태휘, 전남 결승행 견인
컵대회 4강전서 혼자 2골 터뜨려. 허정무호에도 희소식
부상에서 돌아온 '골넣는 수비수' 곽태휘가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를 프로축구 컵대회 결승으로 견인했다.
곽태휘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현대와의 2008 삼성하우젠컵 준결승전에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남이 2-1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10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기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3월 포항 스틸러스전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기나긴 재활을 끝내고 지난 8월 30일 성남일화와의 K-리그에서 교체 투입되면서 복귀전을 치른 곽태휘는 지난달 20일 광주상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바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야전사령관의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이어 소속팀의 시즌 유일한 타이틀 획득이 걸린 컵대회 4강전에서 천금과도 같은 2골을 뽑아냄으로써 팀의 간판 스타로서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곽태휘의 부활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허정무호에도 낭보가 아닐 수 없다. 곽태휘는 지난 2월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4-0승)에서 선제 결승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같은달 17일 중국 충칭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중국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환상적인 오른발 논스톱슛을 성공시켜 극적인 3-2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스타덤에 오른바 있다.
최근 발표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UAE전에 나설 최종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곽태휘가 수비수로서도 제 역할을 해주고 공격에 있어서도 비밀병기 역할을 해낸다면 허정무호에게는 천군만마가 아닐 수 없다.
전남을 컵대회 결승으로 이끈 곽태휘가 위기에 빠진 허정무호에게도 구세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곽태휘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현대와의 2008 삼성하우젠컵 준결승전에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남이 2-1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10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기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3월 포항 스틸러스전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기나긴 재활을 끝내고 지난 8월 30일 성남일화와의 K-리그에서 교체 투입되면서 복귀전을 치른 곽태휘는 지난달 20일 광주상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바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야전사령관의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이어 소속팀의 시즌 유일한 타이틀 획득이 걸린 컵대회 4강전에서 천금과도 같은 2골을 뽑아냄으로써 팀의 간판 스타로서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곽태휘의 부활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허정무호에도 낭보가 아닐 수 없다. 곽태휘는 지난 2월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4-0승)에서 선제 결승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같은달 17일 중국 충칭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중국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환상적인 오른발 논스톱슛을 성공시켜 극적인 3-2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스타덤에 오른바 있다.
최근 발표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UAE전에 나설 최종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곽태휘가 수비수로서도 제 역할을 해주고 공격에 있어서도 비밀병기 역할을 해낸다면 허정무호에게는 천군만마가 아닐 수 없다.
전남을 컵대회 결승으로 이끈 곽태휘가 위기에 빠진 허정무호에게도 구세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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