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직행
김경문 감독, "어느 팀이 올라오더라도 이길 수 있도록 준비"
'금메달 감독'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으며 SK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리턴매치를 노리게 됐다.
두산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랜들의 호투와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킨 타선을 앞세워 박노준 단장의 사임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의 히어로즈를 16-3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시즌 70승(54패)을 기록한 두산은 페넌트레이스 2위를 확정지으며 3위 롯데의 승패와는 상관없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두산의 사령탑 김경문 감독은 5년 동안 4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그 중 3번은 플레이오프에 직행시켰고 한국시리즈에는 두 차례 올려놓았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삼성이나 롯데, 어느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오더라도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소속팀을 운영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광수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잘 도와줬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줬기에 2위가 가능했다"며 선수단 전체에 공을 돌렸다.
그는 또 "지난해 우리 선수들이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게 큰 도움이 됐다."며 "큰 경기를 치러본 것과 그렇지 않은 건 엄청난 차이"라고 밝혀 SK와의 한국시리즈 리턴매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산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랜들의 호투와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킨 타선을 앞세워 박노준 단장의 사임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의 히어로즈를 16-3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시즌 70승(54패)을 기록한 두산은 페넌트레이스 2위를 확정지으며 3위 롯데의 승패와는 상관없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두산의 사령탑 김경문 감독은 5년 동안 4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그 중 3번은 플레이오프에 직행시켰고 한국시리즈에는 두 차례 올려놓았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삼성이나 롯데, 어느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오더라도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소속팀을 운영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광수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잘 도와줬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줬기에 2위가 가능했다"며 선수단 전체에 공을 돌렸다.
그는 또 "지난해 우리 선수들이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게 큰 도움이 됐다."며 "큰 경기를 치러본 것과 그렇지 않은 건 엄청난 차이"라고 밝혀 SK와의 한국시리즈 리턴매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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