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獨 배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7득점 활약
베를린전 선발출전, 3-0 승리에 기여. 경기후 수많은 팬 몰려들어
독일 프로배구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한국 남자배구의 희망 문성민(프리드리히 샤펜)이 시즌 개막전에서 7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러냈다.
문성민은 3일(한국시간) 홈경기장인 FN아레나에서 열린 독일프로배구 분데스리가 VCO 베를린과 첫 경기에 선발로 나와 7득점을 올리며 팀의 세트스코어 3-0(25-20 25-15 25-18) 승리에 공헌했다.
문성민은 이날 공격 성공률은 38%에 그쳤으나 스파이크 득점 3점과 서브 포인트 2점 등 7득점을 올려 팀 내에서 율리아노 벤디니, 요아오 요제(이상 9점)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슈텔리안 모쿠레스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모두 함께 호흡을 맞춘 건 3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완벽한 경기를 해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성민은 오는 12일 TSV 기젠/힐데스하임과 독일 데뷔 후 첫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직후 문성민의 주위에는 수많은 프리드리히 샤펜 홈팬들과 현지 교민들이 문성민에게 물려들어 사인을 받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문성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이에 대해 구단 관계자들도 크게 놀라고 있다는 후문.
특히 프리드리히 샤펜의 하우케 구단주는 이날 경기장을 찾은 교민 응원단을 즉석에서 VIP석으로 초대해 저녁 만찬을 함께 나누며 교민들이 준비해온 태극기를 흔들어 보이는 등 '문성민 효과'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성민은 3일(한국시간) 홈경기장인 FN아레나에서 열린 독일프로배구 분데스리가 VCO 베를린과 첫 경기에 선발로 나와 7득점을 올리며 팀의 세트스코어 3-0(25-20 25-15 25-18) 승리에 공헌했다.
문성민은 이날 공격 성공률은 38%에 그쳤으나 스파이크 득점 3점과 서브 포인트 2점 등 7득점을 올려 팀 내에서 율리아노 벤디니, 요아오 요제(이상 9점)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슈텔리안 모쿠레스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모두 함께 호흡을 맞춘 건 3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완벽한 경기를 해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성민은 오는 12일 TSV 기젠/힐데스하임과 독일 데뷔 후 첫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직후 문성민의 주위에는 수많은 프리드리히 샤펜 홈팬들과 현지 교민들이 문성민에게 물려들어 사인을 받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문성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이에 대해 구단 관계자들도 크게 놀라고 있다는 후문.
특히 프리드리히 샤펜의 하우케 구단주는 이날 경기장을 찾은 교민 응원단을 즉석에서 VIP석으로 초대해 저녁 만찬을 함께 나누며 교민들이 준비해온 태극기를 흔들어 보이는 등 '문성민 효과'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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