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승' SK,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
김성근 감독, '잔여 경기 전승' 88승 도전 선언
일찌감치 페넌트레이스 2연패를 확정한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시즌 최다승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SK는 지난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승리 최근 10연승 행진과 함께 시즌 82승(40패)째를 따냈다.
SK는 이날 2회말 롯데 수비의 실책성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최정의 3루수 옆을 빠지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리면서 4-0으로 달아났다. 이후 SK는 7회말 공격에서 다시 최정의 안타를 시발로 5 안타를 터뜨리며 3점을 보태 7-1로 승부를 갈랐다.
SK의 선발 케니 레이번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안타 6개 삼진 7개로 1실점 호투하며 시즌 5승(3패)를 챙긴 반면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던 롯데 선발 송승준은 3이닝 동안 4실점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시즌 82승째를 올린 SK는 한국 프로야구가 팀당 126게임을 치르는 체제가 된 이래 시즌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0년 시즌에 현대 유니콘스가 91승을 기록한바 있으나 이때는 프로야구가 팀당 133경기를 체제였었다.
SK 김성근 감독은 경기 직후 "남은 게임에서 전승하겠다"고 밝혀 시즌 최다승 기록을 더 늘려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앞으로 SK에게 6경기가 더 남아 있으므로 김 감독의 목표대로라면 SK는 프로야구 역대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88승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SK는 지난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승리 최근 10연승 행진과 함께 시즌 82승(40패)째를 따냈다.
SK는 이날 2회말 롯데 수비의 실책성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최정의 3루수 옆을 빠지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리면서 4-0으로 달아났다. 이후 SK는 7회말 공격에서 다시 최정의 안타를 시발로 5 안타를 터뜨리며 3점을 보태 7-1로 승부를 갈랐다.
SK의 선발 케니 레이번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안타 6개 삼진 7개로 1실점 호투하며 시즌 5승(3패)를 챙긴 반면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던 롯데 선발 송승준은 3이닝 동안 4실점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시즌 82승째를 올린 SK는 한국 프로야구가 팀당 126게임을 치르는 체제가 된 이래 시즌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0년 시즌에 현대 유니콘스가 91승을 기록한바 있으나 이때는 프로야구가 팀당 133경기를 체제였었다.
SK 김성근 감독은 경기 직후 "남은 게임에서 전승하겠다"고 밝혀 시즌 최다승 기록을 더 늘려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앞으로 SK에게 6경기가 더 남아 있으므로 김 감독의 목표대로라면 SK는 프로야구 역대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88승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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