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전남 꺾고 '시즌 첫 2위'
전남에 3-0 대승. 수원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3위로 끌어내려
FC서울이 마침내 성남일화와 수원삼성을 따라잡았다.
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남 드래곤스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정조국의 선제골과 데얀의 추가골, 그리고 이승렬의 쐐기골까지 작렬하며 전남을 3-0으로 대파, 정규리그 전적 11승 8무 1패 승점 41점으로 전날 나란히 패한 성남, 수원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이날 전남을 3점차로 이긴 서울(골득실 +17)은 1위 성남(골득실 +22)에는 골득실에서 뒤졌으나 전날 구단 사상 최다 실점을 하며 전북에 2-5로 참패한 수원(+15)을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올 시즌 처음으로 정규리그 2위로 도약했다.
서울의 세뇰 귀네슈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고 후반서 집중력이 높아져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중요한 고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6경기나 남았고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선수들이 지난해와는 다르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날 울산현대는 이진호의 천금의 결승골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고 김정남 감독에게 프로 통산 최다승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안김과 동시에 성남, 서울, 수원을 승점 4점차로 추격, 선두 경쟁에 재합류?다.
서울이 무서운 상승세로 성남과 수원을 순식간에 따라잡고, 울산마저 선두 경쟁에 복귀함에 따라 앞으로 6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K-리그의 선두 경쟁은 매 경기 골 하나에도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펼치는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은 매 경기 피가 마르겠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재미있고 즐거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셈이다.
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남 드래곤스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정조국의 선제골과 데얀의 추가골, 그리고 이승렬의 쐐기골까지 작렬하며 전남을 3-0으로 대파, 정규리그 전적 11승 8무 1패 승점 41점으로 전날 나란히 패한 성남, 수원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이날 전남을 3점차로 이긴 서울(골득실 +17)은 1위 성남(골득실 +22)에는 골득실에서 뒤졌으나 전날 구단 사상 최다 실점을 하며 전북에 2-5로 참패한 수원(+15)을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올 시즌 처음으로 정규리그 2위로 도약했다.
서울의 세뇰 귀네슈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고 후반서 집중력이 높아져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중요한 고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6경기나 남았고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선수들이 지난해와는 다르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날 울산현대는 이진호의 천금의 결승골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고 김정남 감독에게 프로 통산 최다승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안김과 동시에 성남, 서울, 수원을 승점 4점차로 추격, 선두 경쟁에 재합류?다.
서울이 무서운 상승세로 성남과 수원을 순식간에 따라잡고, 울산마저 선두 경쟁에 복귀함에 따라 앞으로 6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K-리그의 선두 경쟁은 매 경기 골 하나에도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펼치는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은 매 경기 피가 마르겠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재미있고 즐거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셈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