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라이더컵 첫날 포볼 경기서 승리
필 미켈슨과 한조 이뤄 유럽팀 해링턴-맥도웰조 제압
미국 남자프로골프(PGA)의 '신성'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이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라이더컵에서 첫 날 포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앤서니 김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의 발할라GC(파72, 7496야드)에서 열린 제37회 라이더컵 첫 날 포볼 제1경기에 필 미켈슨(미국)과 미국팀으로 한 조를 이뤄 유럽팀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 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오전 포섬 제1경기에서 미켈슨과 조를 이뤄 해링턴-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 조와 무승부를 기록했던 앤서니 김은 포볼 제1경기에 나서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14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아 상대 팀에 원업(1up)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이후 미켈슨이 17번,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결국 앤서니 김-미켈슨 조가 투업(2up)으로 승리를 거뒀다.
포볼은 골프 매치플레이의 한 방식이다. 네 명이 두 조로 나뉘고 각 조 두 선수는 각자 자신의 공을 치게 된다. 홀별로 한 팀의 두 사람 가운데 더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의 성적만 인정하고 더 낮은 타수를 기록한 쪽이 홀을 가져간다. 18개 홀을 돈 결과 더 많은 홀에서 승리한 팀이 라이더컵 총점 1점을 획득한다. 비기면 양 팀에게 0.5점이 부여된다.
앤서니 김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의 발할라GC(파72, 7496야드)에서 열린 제37회 라이더컵 첫 날 포볼 제1경기에 필 미켈슨(미국)과 미국팀으로 한 조를 이뤄 유럽팀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 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오전 포섬 제1경기에서 미켈슨과 조를 이뤄 해링턴-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 조와 무승부를 기록했던 앤서니 김은 포볼 제1경기에 나서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14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아 상대 팀에 원업(1up)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이후 미켈슨이 17번,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결국 앤서니 김-미켈슨 조가 투업(2up)으로 승리를 거뒀다.
포볼은 골프 매치플레이의 한 방식이다. 네 명이 두 조로 나뉘고 각 조 두 선수는 각자 자신의 공을 치게 된다. 홀별로 한 팀의 두 사람 가운데 더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의 성적만 인정하고 더 낮은 타수를 기록한 쪽이 홀을 가져간다. 18개 홀을 돈 결과 더 많은 홀에서 승리한 팀이 라이더컵 총점 1점을 획득한다. 비기면 양 팀에게 0.5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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