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16년 연속 100안타 돌파 대기록
대학-군대 다 거치고 일궈낸 위업. 개인 최다홈런 경신도 초읽기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삼성 라이온즈)이 16년 연속 100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준혁은 18일 대구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2회말 공격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내 시즌 100호 안타를 돌파했다.
올해 40세인 양준혁은 지난 1993년 프로 데뷔 첫 해 130안타를 기록한 이래 매년 100안타 이상을 기록해 왔다. 양준혁은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던 2005년 시즌에도 무사히 고비를 넘기며 세자릿수 안타(103)를 기록, 연속 시즌 100안타 기록행진을 이어왔다.
양준혁의 이번 기록은 특히 그가 대학과 군대를 모두 거치며 다른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프로선수로 데뷔해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더 큰 위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현역 선수 가운데 양준혁의 기록에 근접한 선수는 마해영(롯데 자이언츠)과 장성호(KIA 타이거즈) 정도. 그러나 이들의 기록은 이제 겨우 10년을 넘겼을 뿐이며 그나마 마해영의 기록은 이미 중단됐고, 장성호 역시 올 시즌 89안타에 멈춘 채 허리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상태다. 따라서 당분간은 양준혁의 기록을 깨트릴 선수가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양준혁은 이날 안타로 통산 3천697루타를 기록하며 통산 3천700루타에 3개차로 바짝 다가섰고, 18일까지 개인 통산 339 홈런을 기록, 장종훈 한화 코치가 보유중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340개)에도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양준혁은 18일 대구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2회말 공격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내 시즌 100호 안타를 돌파했다.
올해 40세인 양준혁은 지난 1993년 프로 데뷔 첫 해 130안타를 기록한 이래 매년 100안타 이상을 기록해 왔다. 양준혁은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던 2005년 시즌에도 무사히 고비를 넘기며 세자릿수 안타(103)를 기록, 연속 시즌 100안타 기록행진을 이어왔다.
양준혁의 이번 기록은 특히 그가 대학과 군대를 모두 거치며 다른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프로선수로 데뷔해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더 큰 위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현역 선수 가운데 양준혁의 기록에 근접한 선수는 마해영(롯데 자이언츠)과 장성호(KIA 타이거즈) 정도. 그러나 이들의 기록은 이제 겨우 10년을 넘겼을 뿐이며 그나마 마해영의 기록은 이미 중단됐고, 장성호 역시 올 시즌 89안타에 멈춘 채 허리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상태다. 따라서 당분간은 양준혁의 기록을 깨트릴 선수가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양준혁은 이날 안타로 통산 3천697루타를 기록하며 통산 3천700루타에 3개차로 바짝 다가섰고, 18일까지 개인 통산 339 홈런을 기록, 장종훈 한화 코치가 보유중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340개)에도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